마키 아카리 2020년 7월 물병자리 운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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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말, 당신이 주역인 한 해가 시작됩니다. 이 텍스트가 나오는 것은 초여름 무렵이므로(주의: 제가 마감 기한에 맞춘다면) 이 글을 보고는 "시작부터 연말이야!"라며 카츠라 분시(*라쿠고의 명칭)같이 의자에서 구르며 떨어지는 분들도 많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 점괘는 여기서 끝인 건 아닐까?"하고 불안해지신 분께는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다만, 그렇게 되어 있는 것입니다.
12월 후반, "자신이 주역이 되어서 인생을 개척해 간다"는 2021년의 연간 테마가 시작합니다.
그래서 중요한 것은 그때까지의 나날입니다. 아마도 2020년 후반의 당신은 무척이나 지적 호기심이 강하게 움직여서 "빠지다", "몰입한다", "자는 것도 잊고 한다"는 상태가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취미나 공부, 스킬 향상 등 대상은 다양하다고 생각합니다만, 마음에 쏙 드는 것을 발견하고 열중하는 것입니다. 사람에 따라서는 지인이 늘어 커뮤니케이션의 총량이 올라가거나, 신경 쓰이는 장소에 실제로 방문하거나 하는 일도 있겠죠.
마음도 몸도 항상 고조되는 사람도 적지 않을 것입니다.
지적 호기심의 방향은 바깥 세계로 향해져 있는 것이 많습니다만, 이 반년 간에 대해서는 자신의 내적 세계, 즉 자기 자신에 대해서 강한 관심을 기울이게 될 것입니다. 이제까지 눈치 채지 못했던 본심과 욕구, 은밀한 야망 등이 좋든 말든 보여올 겁니다.
과거의 아무렇지 않았던 풍경이, 쭉 잊지 않았던 사건이 싹뚝하고 오려낸 것처럼 뇌 속에서 플래쉬백 됩니다.
아마 상반기 중에도 조금씩 보였을 겁니다. 그것이 좀 더 또렷한 윤곽을 가지고 떠올라온다는 것이겠죠.
이러한 것은 무엇을 위해 일어나는 것일까요?
그에 대한 답이 첫머리에서 언급한 "당신이 주역인 1년"입니다.
2020년 12월 19일, "행운과 확대의 별"인 목성이 1년간 머물고 있던 염소자리를 벗어나 물병자리로 돌아옵니다. 그리고 그로부터 3일 후인 22일, 물병자리에서 목성과 토성이 딱하고 겹쳐지는 'Great conjunction(목성과 토성의 결합)'이라는 이벤트가 일어납니다.
이것은 20년에 한번이라는 드문 행사로 이 전후를 경계로 시대의 분위기가 바뀌어 가는, 그러한 운명인 것입니다.
이전에 일어났던 것은 2000년. 황소자리에서 일어난 일도 있으며, 돈이나 물건에 대한 가치관이 크게 흔들리고 변화한 해였다고도 할 수 있습니다.
더 이야기하자면, 이번엔 약 200년에 한 번 있는 'Grand Mutation'(점성학에는 불・땅・바람・물, 4가지 원소가 있는 데, 그랜드 뮤테이션은 그 원소 중 하나의 시대가 끝나고 새로운 원소의 시대가 시작되는 때를 일컫는다고 한다)도 동시에 일어납니다.
우리들이 사는 것보다 훨씬 더 오랜 기간 동안 영향을 끼칠 "변화"가 올 연말에 일어나게 될 것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뒤에서 서술하는 'Great conjunction에서 바뀌는 것'을 참고하시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만, 2020년 말에 일어나는 Grand Mutation에 의해서 세상은 '물질, 권위 편중의 시대'에서 '지성과 자유로운 연결의 시대'로 전환됩니다.
확실히 물병자리인 사람들의 발상이나 행동 패턴에 세계가 맞춰 주는 것 같은 흐름이 일어난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갑자기 자신의 아이디어나 하고 싶은 것이 주변에서 받아들여지거나, '좋다'라고 생각하고 있던 것이 붐이 되거나 합니다.
물병자리의 사람들은 자유롭고 만나는 사람의 개성을 중시하며, 느긋하며 매니악한 지성을 가진 사람들입니다. 그러한 부분이 2021년에는 상당히 주목받습니다. 세계적으로 그렇게 되기 때문에 누군가 말을 걸거나 인기가 생기거나 하는 경우도 많은 겁니다.
"드디어 나의 시대가 왔다!"라는 등 생각하는 순간이 자주 일어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한 타이밍에서 척척 움직일 수 있도록 마음의 짐이나 다 말할 수 없는 생각, 쌓아두었던 마음 등은 가능한 한 놓아버리고 가볍게 움직일 수 있도록 해두는 편이 좋습니다.
생각날 때마다 자신에게 반복해서 상처를 입히는 것 같은 끝나버린 것에 대한 집착. 타성으로 질질 끌어왔던 인간관계. 해소하기 어려운 콤플렉스. 그러한 것은 누구나가 한두 가지씩 무의식 속에서 가지고 있거나 합니다.
다만, 이제 슬슬 필요 없는 것도 보이기 시작하지 않나요? 쓸데없는 일로 마음과 머릿속을 가득 채우고 있으면 새로운 운은 들어오지 않아요.
제대로 바라보며 "이제 잘 마주 보고 있으니까 괜찮지 않을까.", "앞으로는 필요 없지 않을까?"라고 생각한 것이 있다면, 가볍게 손을 떼보는 건 어떤가요?
이번 하반기라면 힘차게 현재 상황을 바꿀 수 있는 강인함이 당신 안에서 갖춰져 있을 겁니다.
2021년은 활기로 가득 찬 1년입니다. 하고 싶은 것과 일이 맞물려서 훌륭한 성과를 내는 사람이 많을 것입니다. 꿈을 이루기 위한 전직이나 결혼, 독립 등 인생의 터닝 포인트라고 불릴 말한 사건이 일어나는 사람도 많을 겁니다.
물론, 당신이 그렇게 원한다면 말이에요.
세상 사람들이 모두 "좋다!"라고 극찬하는 일에 있어서도 당신이 원하지 않는 것이라면 바랄 필요는 전혀 없습니다.
예를 들면, 연애나 결혼에 대해서는 "모든 사람이 하고 싶은 건 아니야."라는 생각이 점점 퍼지고 있습니다. 그러한 발상도 표준이 되어 갑니다.
포인트는 "확대"입니다. 당신이 날마다 노력을 거듭해 온 것에 대해서는 그 결과가 "확대"합니다. 그것이 성공이나 성취 등 기쁜 형태로 나타납니다.
단지, 그런 반면에 못 본 척하고 마음속의 작고 검은 박스에 넣어두었던 문제도 "확대"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파트너와의 관계성에 있어서 문제라고 알고 있었지만, 헤어짐이 무서워서 외면하고 있던 것. 일 때문에 귀찮다고 도망치고 있던 것. 그러한 것도 드러납니다.
다만, 아까 전에 2020년 하반기에 대해서 "자신의 내적 세계, 즉 자기 자신에 대해서도 강한 관심을 기울이게 됩니다"라고 썼습니다.
마음속의 작고 검은 상자를 여는 것도 가능하지 않을까요? 지금이 기회라고 생각하고 찬찬히 바라보고 어떻게 하고 싶은 지를 생각한다. 박스에 넣어 놓고 모른 척하고 싶어질 정도로 괴로운 생각을 하며 열심히 해온 스스로를 인정해 준다. 그러한 식으로 하면 "확대"되기 전에 슬그머니 놓아줄 수 있는 것도 많지 않을까 하고 생각합니다.
그것이 하반기의 주제인 "새벽이 오기 전의 한때를 산다"입니다.
작가인 미야자키 겐지는 1920년에 학생 시절의 친구 호사카 가우치 앞으로 보낸 편지에서 이런 말을 남겼습니다.
「슬픔은 힘으로, 욕심은 자애로, 분노는 지혜로 이끌어야 한다」
자기 안의 어떠한 감정이라도 부디 소중히 여겨 주세요. 지성을 가지고 바라보는 것은 당신에게 있어서는 자연스러운 것입니다. 진정한 자신을 똑바로 바라보고, 필요한 것만을 골라내는 것이 앞으로의 행복에도 이어질 겁니다.
연애운
2020년 하반기의 물병자리는 여름부터 가을 초경이 사랑에 순풍이 불기 쉬운 시기라고 말할 수 있을 겁니다. 조금 거슬러 올라가서 설명드리자면, 4월 4일부터 8월 8일까지는 연애운이 상당히 좋은 운수입니다.
다만 5월, 6월엔 조금 차분히 생각하며 사랑과 마주 볼 것 같은 흐름이 되고 6월 말부터 또 운이 회복되는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5월, 6월에 차분히 마주 본 만큼, 상쾌한 마음으로 사랑을 마주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9월, 이번에는 파트너십 운에 스포트라이트가 비춥니다. 커플인 사람은 지금보다 더 사랑을 굳건하게 할 수 있으며 싱글인 사람도 진지한 만남으로 이어지기 쉬울 겁니다. 멋진 계절이 되어 갈 거예요.
한편, 그러한 운세 속에서도 "아무래도 사랑할 기분이 아니야"라는 사람은 꽤나 많은 비율로 있지 않을까 하고 생각합니다. 말하자면, 2020년 하반기의 물병자리의 연애운은 양극화합니다. 다만, 어느 쪽이 좋다던가 하는 옳다거나 하는 것은 전혀 없습니다.
서두에서 설명한 것처럼 뜨거운 여름을 보내는 사람도 있는 가 하면, 사랑할 마음이 별로 내키지 않는 사람도 있어요. 어느 쪽이든 이 시기 나름대로 얻는 것이 있습니다.
운이 좋은 사람에 대해서는 서두에서 서술했기에 또 다른 사람에 대해서도 언급하겠습니다.
2020년 하반기는 행동력이 향상하므로 사람과의 만남이 꽤나 많습니다. "지인", "동료"가 부쩍 늘어, SNS를 비롯한 교류가 활발해질 겁니다. 이야기나 메시지 교환도 빈번해지겠습니다만, 아무래도 친구・지인 레벨에서 좋아하는 마음이 상승하지는 않겠네요. 또는 괜찮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어도 어째서인지 진전되지 않게 되기 쉽습니다.
이건 올 하반기 당신이 자신의 내면을 바라보는 반년 간에 돌입하기 때문이에요. 시선이 타인이 아닌 자기 자신에게 향할 수 있게 되는 겁니다. 과거의 일만 생각나는 사람도 있을 겁니다. 예를 들면, 일에서 새롭게 사귄 사람이 있어도 사귄다・사귀기 이전에 옛날 연인과 비교해 버리거나 해버립니다. 그래서 무언가를 평가하는 것도 아니에요. 마음속에서만 행해지는 은밀스러운 행위예요. 옛날 연인이 얼마나 멋졌는지, 유일 무이 한 존재였는 지를 마음속에서 끊임없이 재생하고는 과거와 자신을 다시 연결시키겠죠.
그렇다고 비극에 잠기는 것도 꿈만 좇고 있는 것도 아닙니다. 알고 있습니다. "기억 속에서 미화된 부분도 있다"는 것은. 그래도 이런 건 어쩔 수 없는 거잖아요.
아무리 생생하고 진한 기억이라도 언젠가는 부드러운 색감의 풍경화처럼 빛이 바래져 가는 겁니다. 그래도 무기물과는 달라서, 어느 순간까지는 살아있겠지라고 생각합니다. 마음속에서 언제든지 만나러 갈 수 있는 것으로써.
12월 중반, 당신은 찬란한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인생의 길을 개척해 가는 멋진 한 해가 될 겁니다. 이제까지 경험한 적이 없을 정도의 사랑을 하는 사람은 상당히 많을 것이며 결혼을 향해서 운명의 원이 단번에 돌기 시작하는 사람도 있을 겁니다.
비약이라고도 말할 수 있는 사랑을 한다는 것은 이미 정해져 있던 것입니다. 2020년 하반기에 과거와 끝까지 마주한 사람이라면, 흔들림 없는 새로운 한 해를 이곳에서 펼쳐나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문장 표현·커뮤니케이션 강사인 야마다 주니 씨가 쓴 「어른의 진로 교실」에, 「가장 밑바닥을 안 사람은 밝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올 하반기의 당신이 보시게 되는 것이 '밑바닥'이라니, 그런 슬픈 일은 말씀드릴 수 없어요. 하지만 자기 마음 깊은 곳까지 꿋꿋하게 들어가서 마음의 어두운 부분을 계속 지그시 응시한 사람은 "그때"가 오면 제대로 부상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밝은 부분으로.
그리고 "그때"는 12월 중순 이후에 꼭 찾아오기로 되어있습니다.
그런 거 너무 늦어, 좀 더 빨리 떠오르고 싶어라고 생각하시는 분도 계실지 모르겠네요. 그를 위해서는 '얼마나 과거를 이미 끝난 것으로써 상자 안에 담느냐'가 관건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사랑스러운 기억을 그리워하며 계속 안고 있던 것에서 벗어나 팔 안을 비워 둔다.
그것은 결코 과거의 사랑도, 그를 사랑했던 자신까지도 칼로 긁어내는 것 같은 슬픈 일은 아닙니다. 부드러운 색감의 풍경화로 만들어서 '끝난 일이 들어있는 상자'속에 넣어 두는 것과 같은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무언가를 안은 채 새로운 사랑을 찾으면, 어떻게 해도 작은 사랑밖에 끌어들 일 수밖에 없어요. 가질 수 있는 짐에 한계가 있듯이 안을 수 있는 사랑에도 한계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가슴속은 항상 비워두는 편이 좋겠지요. 이것은 새로운 파트너가 있는 데도 아직도 생생한 기억과 같이 살고 있는 사람도 마찬가지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커플
7월부터 9월에 걸쳐서 아주 뜨거운 시간이 흘러갑니다. 단순히 즐겁다고 생각하는 시간은 많을 것이며, 파트너십도 지금까지 이상으로 확실해질 것입니다.
8월 19일의 신월 전후에는 두 사람에게 있어서 새로운 한걸음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만 여기서 아무것도 없다고 실망하거나 초조해서 이상한 작전을 꿰하거나 하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왜냐하면, 2020년 12월 중반부터 강한 순풍이 오랫동안 계속 불기 때문이니까요. 무리하게 진행시킨 이야기는 어떻게 해도 왜곡이 나오기 마련입니다. 유대를 조금씩 강화하면서 두 사람에게 있어서의 최선을 찾아가는 것이 가장 좋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즐깁시다. 특히 8월 상순까지는 이게 무엇보다 소중합니다. 심각한 얼굴을 보이는 것보다도 마음을 떠보는 것보다 우선은 즐기는 것입니다.
지금은 사랑을 찾는 도중인 사람
만남이 찾아오기 쉬운 것은 7월부터 9월에 걸쳐서. 특히 7월부터 8월 8일은 자신부터 적극적으로 행동을 일으켜야 할 타이밍이 되어 있습니다. 좋아하는 사람이 있는 경우는 커뮤니케이션을 가지도록 노력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다만, 12월 중순경까지는 아무래도 부정적인 마음이 되기 쉬운 때이기도 합니다. '아는 사람은 자꾸 늘어나고 있는 데, 뭔가 관심 없는 사람뿐이네'라고 느끼는 일이 많을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만, 자신을 깎아내리는듯한 상상법은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것보다도 '혼자 있는 편이 편해'라고 생각한다면 혼자만의 시간을 늘리고, 사랑은 지금은 괜찮다는 게 본심이라면 잠시 쉬는 시기라는 둥 자신의 마음에 충실한 편이 좋습니다. 괜히 너무 노력하면 괴로워지므로 그것만은 주의해 주세요.
문제 있는 사랑을 하는 사람
여름 동안은 즐거운 시간도 많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만, 그러한 한편 부정적인 상상이 퍼지기 쉬운 시기이기도 합니다. 상대의 행동이 수상해진다는 것이 아니라 당신이 무척이나 민감해지는 것이죠. SNS에 올린 진짜 의미는... 이라던가 갑자기 취소한 예정은 일이라고 했지만 혹시...라는 등 상대의 말과 행동의 감춰진 뒷면을 읽으려는 마음이 너무 강해져 스스로가 지쳐 버리는 겁니다. 그러한 의심이라고 하는 것은 사람의 마음을 활활 소모시킵니다. 게다가 그러한 의심은 말하지 않아도 전해집니다. 소원해지는 원인의 하나는 이것이므로, 만약 관계성을 좋게 하고 싶다면 '의심하는 걸 그만두는' 수밖에 없겠죠. 습관이 될 때까지 의심할 때마다 '아, 지금 내가 의심하고 있네. 스톱!'하고 반복해 가는 것으로 점차 익숙해집니다. 다만 이런 건 이제 싫어, 라면 겨울 무렵에(12월 섣달그믐의 소리가 들릴 무렵에) 당신이 먼저 헤어지자는 결심을 하게 될지도 모릅니다.
직업운
일에 있어선 불타오르는 욕구에 힘입어 하반기가 시작합니다. 이 '불타오르는 욕구'라는 건 좀 더 잘 알고 싶다, 좀 더 노력하고 싶다는 지적 호기심, 탐구심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왠지 느닷없이 벼락에 맞은 것처럼 "공부하고 싶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습니다만, 하반기의 거의 반년은 머리가 맑아져서 지식이 정착하기 쉬운 때입니다. 의지만으로 겉도는 일은 없으므로 아무쪼록 노력해 보면 좋겠습니다.
포인트는 어떠한 형태로 일에 도움이 되는 장르-실학이라고 해도 좋을지 모릅니다-을 선택한다는 것. 어학이든 회계든 마케팅 등 흥미가 있고 도움이 되는 장르를 고른다면 일이 순조롭게 진행될 겁니다.
참고로, 이 시기의 배움은 틈틈이 해서는 운을 다 쓸 수 없어요. 풀파워로 전념하는 것이야말로, "시기의 운'을 탈 수 있다고 생각해 주세요. 뭐 "수식의 아름다움을 단련하기!", "칸트의 단순 이성 비판을 다 읽기!"등 일에 직접적으론 도움이 되지 않는 배움도 훌륭합니다만 여기서의 공부는 2021년의 행운기를 보다 충실하게 하기 위한 준비이기도 랍니다. 그러므로, 일과 연결되는 것이 강합니다. 뭐 수식이나 철학도 미묘하게 도움이 되는 때는 있습니다만.
그리고 지식이라는 것이 사람에서 사람으로 전해지는 것이므로, 대인관계가 갑자기 어수선해지고, 인맥이 늘어난 사람도 많을 겁니다. 하반기는 SNS에서의 교류와 궁합이 좋기 때문에 일로 접하는 사람과는 가능한 한 연결해 두거나, 때때로 근황 보고와 같이 하고 있는 일, 의욕의 정도 등을 게시하는 건 좋은 행동입니다. "그러고 보니, 네가 저번에 올린 일에 대해서 말인데 좀 더 자세한 이야기를 들려주지 않을래?"라는 느낌으로 일이 확대되어 가는 일도 있을 것 같습니다.
좋아하는 일을 직업으로 하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는 사람은, 7월부터 8월 초에 걸쳐서 열심히 해두는 것을 추천합니다. 특히 디자인이나 만들기, 일러스트, 소설 등 자신의 내면이나 이미지를 모양으로 만드는 직업에 있어서는 빛나는 센스를 발휘할 수 있는 때입니다.
"좋은 걸 만들면 팔린다.", "열심히 하면 누군가가 발견해준다"는 노력 방식이 아니라, SNS나 웹사이트 등에서 능숙하게 알리는 것도 중요합니다.
창업은, 이랄까 전직도 그렇지만, 운이나 노력만이 아니라 타이밍도 중요합니다. 이번 7월은 좋은 시기이므로 부디 여기에 맞는 움직임을 해서 기회를 잡으셨으면 합니다.
자, 이제 조금 미래의 일입니다만, 2020년 12월 22일 물병자리에서 '행운과 확대의 별'로 불리는 목성과 '시련과 제한의 별'로 불리는 토성이 겹치는 "Great Conjunction"이라는 움직임이 일어납니다.
어떠한 별자리에 있어서도 큰 절기가 되는 일대의 이벤트입니다만, 물병자리인 사람의 경우 한층 더 인상적인 움직임이 일어날 전망입니다. 일에 있어서 무엇이 중요한 건가 하는 가치관등이 확 변화하며 때에 따라서는 일의 방식도 크게 바뀔 겁니다.
시대가 물병자리적인 요소를 지니고 있기 때문에 당신에게 있어서는 시대의 변화에 어울리기 쉬우며, 일하기 쉬워질 겁니다.
예를 들면,
・돈이 아니라 이상을 위해 일한다
・대기업이나 브랜드와 같은 건 별로 신경 쓰지 않는다
・영감을 중요시한다
・좁은 커뮤니티에 머물지 않고, 넓은 시야를 가진다
・다양한 사람들과 교류한다
라는 느낌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당신이야말로 원하던 인재야!"라는 제안이 오는 일도 있을 것이며, 하던 일이 히트를 쳐서 높은 평가를 받는 일도 생각할 수 있습니다. 어쨌든 앞으로 약 1년 남짓, 매우 좋은 시기가 계속됩니다.
2020년 하반기는 공부나 대인관계가 활발한 만큼 표면상으론 화려합니다만, 실은 자신의 내면을 찬찬히 계속 마주 보는 것 같은 고요한 시간도 많습니다. 그런 가운데에서도 망설이지 않고 나아간다는 것은 매우 강한 겁니다. 부디 자신을 마주하면서 공부나 커뮤니케이션을 해서 운의 토대를 만들어 주세요. 분명 좋은 시작을 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출처 사이트
'점성술, 그리고 etc... > 물병자리 운세'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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