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 가기 전인 거의 7-8년 전, 우연히 서울에서 만났던 여러 일본인 남사친들이 있었는데 그중에는 결혼을 하지 않고 독신을 즐기는 분들이 더러 있었다. 일본 생활을 하면서도 직장 내에서도 독신인 4-50대분들이 많았는 데 사회에서는 결혼을 못하는 게 아니라 안 하는 독신들도 많아서 당연한 느낌이라 신선하게 다가왔었다. 이번에 포스팅할 기사는 작년에 스크랩해두고 ㅠ.ㅠ 미뤄왔던 건데 우리나라에서도 독신이 증가하는 추세이고 하니, 일본과 비슷한 사회적 변화를 보이는지 알아보고 싶어서 공부 겸 정리해 보았다. 1980년대부터 젊은 남녀의 결혼을 희망하는 의식에 변화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현대에는 미혼 남녀의 6-70%가 '교제 상대'가 없다. 일본에는 「결혼하고 싶은데 할 수 없다」는사람이 늘어 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