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6일에 도쿄의 코로나 감염자 수가 최대 수치를 갱신하면서, 변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확산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는 가운데, 지방에서는 도쿄에 다녀오거나 도쿄에서 온 사람들에 대한 보이지 않는 코로나 차별이 심각해지고 있다고 한다. 그에 대한 기사를 정리해 보았다. 「바이러스 가지고 있지?」 「가까이 오지 마!」 매정한 한마디에 감염자는 가슴앓이를 한다. 그렇다면 차라리 입을 다물어버리면.... 감염자의 차별을 금지하는 조례안을 공포·시행하는 자치단체가 나타나는 등, 「코로나 차별」이 심각해지고 있다. 그중에서도 염려되는 것이 「도시 차별」이다. 7월에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된 도내에서 거주하는 20대 남성 M 씨는 말한다. 「시코쿠(四国)에 사는 부모님은 제가 코로나에 감염된 것을 이웃에게 숨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