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심 바구니/먹부림이 좋아

대전 둔산동 가나안 육개장

달콤한방랑 2021. 5. 23.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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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쪽 다이소에 갈일이 있어서 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먹게 된 육개장🥲

출처: 네이버지도

다이소 뒷건물인가게 있었는데, 시청역 7번 or 8번 출구에서 도보로 6-7분 거리에 있는 가게이다.

외관은 오픈한지 얼마 안된 느낌

운 좋게도 딱 이벤트 마지막날이었던 5월 20일이라 오늘밖에 없다고 신나서 들어감!

가나안 육개장은 오픈한 지 얼마 안되서 그런지 내부는 깔끔했고,

안쪽에는 선반이 있어서 약주?같은 것들이 장식되어 있었다ㅋㅋ

혹시 저것도 파는 건가 하고 뚫어지게 쳐다봄 ㅋㅋㅋ

내가 간 시간에는 막 퇴근하는 시간이어서 그런지 몇 팀 없었지만, 육개장을 먹는 사람들이 많았다.

테이블 왼쪽에는 수저통이랑 휴지, 소금과 후추가 놓여져 있었고 주문 후에 물티슈와 물을 종업원이 갖다준다.

한 5분 정도 기다리니, 김치랑 깍두기, 밥 1공기랑 육개장이 나왔다.

육개장에는 파나 고사리, 고기 이외에도 당면이 들어가 있었는 데

고기가 부드럽고 고사리가 질기지 않은 점, 조미료가 별로 안들어갔달까..

식당 음식에서 느껴지는 조미료맛이 안느껴졌다.

담백하달까? ㅜ.ㅜ 엄마가 집에서 국물 내서 해주는 그런 맛이어서 넘 좋았다.

밥은 수수밥이었고, 많이 굶주려서 그런지 밥도 맛있었다 ㅋㅋㅋㅋㅋ

김치도 쉰김치 안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좋아할 듯한 겉절이랑 깍두기였는데 자극적이지 않다고 할까?

ㅜㅜ 뭔가 전체적으로 짜지 않은 게 이 가게의 특징인 듯 하다.

김치나 깍두기가 부족할 경우엔 셀프로 더 떠가면 된다.

대체적으로 일반 식당 음식들보다 자극적이지 않아서 맛있었다

밥을 반만 말아먹어야지 하다가 결국 밥 다 말아먹고 국물까지 다 마셔버림ㅋㅋ

개인적으로는 지금까지 먹은 국밥집 중에서 뒷맛이 깔끔하고 담백해서 넘 맛있게 먹었던 가게라 추천한다 ㅋㅋㅋ

오픈 이벤트는 끝났으나, 7천원 주고 먹어도 아깝지 않은 괜찮은 맛이라고 생각한다.

혼밥하러 가기에도 괜찮아서 육개장 먹고 싶은 날 가봐도 좋을 듯하다 ;)

p.s 또 갈라고 명함 챙겨옴 ㅋㅋㅋ

아침에는 곰탕을 먹으러 가봐야 겠다.


< 찾아가는 법 >

📮 주소 대전광역시 서구 둔산남로105번길 15 1층 가나안육개장
    지번
대전광역시 서구 둔산동 1433 1층 가나안육개장
📞 전화 0507-1462-6663
 영업시간 매일 08:00~22:00 ※아침식사 가능
🚌 버스 316,918 시청역 하차 후 도보 5분이내

🚌 지하철 시청역 8번 출구에서 311m

< 위치 >

※ 구글 지도에서는 다이소대전시청점으로 검색해서 가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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