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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방랑 9

[북태국여행] 치앙마이 오면 가봐야한다는 터널사원, 왓 우몽(Wat Umong Suan Phutthatham, วัดอุโมงค์ สวนพุทธธรรม)

치앙마이에 근사한 잡화점들을 구경한 후 남친의 소개로 오게 된 왓 우몽 사원! 치앙마이에 오면 가봐야 한다며 부모님이 오셨을 때도 갔다는 곳인데 ㅇ0ㅇ)> 죄다 태국어로 쓰여있어서 뭐가 뭔지 잘 모르는 채 차를 타고 오게 되었다. 치앙마이 대학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어서 차로도 금방 온 것 같다. 차 없이 온다면 오토바이 렌탈이나 마이리얼트립, 몽키트래블과 같은 곳에서 왓우몽과 도이스텝을 같이 하는 투어가 있으니 참고해도 좋을듯! 치앙마이 시내에서 걸어서 오기엔 도보 40분 이상인 거리라 좀 멀지 않을까 싶다. [치앙마이]왓우몽 + 야간 도이수텝 조인 투어 ([Chiangmai]Wat Umong + Night Doi Suthep Tour Chiang mai) - 몽키 태국 > 치앙마이 > 기타 | ..

[북태국여행] 치앙마이 브런치카페 MOON cafe (The Moon Cafe& Eatery)

드디어 태국 치앙마이 도착! 도착하자마자, 짐을 찾고 나오니 공항이 미니멀^3^ 차로 픽업하러 와준 남친덕에 바로 치앙마이 동네로!! 아침에 가기 좋은 카페가 있다며 데리고 와 준 곳이 EARTH 호텔에 있는 MOON cafe(The Moon Cafe& Eatery)라는 곳인데 나름 괜찮아서 포스팅해본다 :) 외관부터 넘 예쁘구요 ㅠ.ㅠ 카페는 MOON이라고 써있는 곳인데 아침 일찍 여는 카페가 얼마 안된다며 그중에 괜찮아보이는 곳으로 데리고 와준 거라고... 코로나 중에 생긴 곳인데 호텔에 속한 카페로 아침 7시 30분부터 17시까지 영업한다고 한다. 깔끔한 인테리어가 마음에 들었던 곳 :) 가게 내부도 그냥 저냥 깔끔한 느낌이다. 바깥에 테라스석도 있고, 반대편 건물도 카페였는데 코로나때문에 문을 닫..

태국 입국전 준비 ft.TMI작렬

무비자로 갈 수 있게된 태국♡ 드디어 남친 만나러 갈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무비자로 입국하기 전 준비해야 할 사항들이 있었는데.. 대강 아래사항들 위주로 준비했다. 스케쥴 짜기 및 확인 비행기표 예약 백신예방접종증명서 떼기 유심 미리 주문 짐싸기 환전 네일샵 예약 귀국 48시간전 PCR받을 병원알아놓기 /예약가능하면 미리 예약 귀국 후 24시간내에 PCR검사 받을 보건소 알아놓기 스케쥴 짜기 및 확인 스케쥴은 남친에게 패쓰 그가 사는 곳이 어떤 곳인지 보여주고 가고 싶었던 곳에 갈 예정이라🤭 사실 치앙마이에서 가고싶은 곳은 몇군데 있었는데 여행을 즐길만한 여유가 없어서 치앙마이 다이소랑 문구점? 정도만 가는거로 했다. 2년 전만해도 정말 가보고 싶은 곳 얘기하면 한 2달치는 늘어놨을 건데... ㅋㅋㅋ..

2년만에 드디어 태국 입국!!!!!! (아주 긴 tmi)

제주항공으로 비행기를 끊고 드디어 태국으로 입귀하는 날이 왔다 ㅠㅠ근데 비가 왠말..억수같이 내리넹.. 다행히 짐은 가벼워서 버스타구 출발! 버스터미널에 도착하는 시간이 간당간당 늦어질것같아서 뒤로 변경했는데 ㅠㅠㅠ십분차이로 잘 도착했다는..실화냐구요 내 수수료 돌려내!!!! 라고 할새도 없이 바로 화장실갔다가 나자식 배고플까봐 치즈버거랑 라떼 쿠폰으로 한끼식사 간단하게 먹고나니 버스타기 10분전이라 또 부랴부랴 버스타러갔다. 텅빈것 같지만 다음 정류소(?)에서 사람들 거의 다탐.. 버스가 많이 없어서 그런가했는데 휴가철에 비행기도 탈 수 있으니 오랜만에 외쿡가는 사람이 많았던것..😳😳 버스타고 기절해있다 하늘을 보니 다행히도 맑아져있었고☺️☺️ 휴게소를 거쳐 다시 출발! 하면서 모바일탑승권 발급을 열번..

태국 방콕 비행기 무덤(Airplane Graveyard) <후기>

지난 포스트에 이어 비행기 무덤이 어떠했는지에 대한 게시물을 포스팅하고자 한다. (하나의 포스트에 다 담으려니.. 🤣🤣🤣 너무 길어서... 죽을 뻔..) 트립 어드바이저에서 읽어보니, 여기 있는 사람들은 마약 중독자들이며 질 나쁜 인간들이라고 하던데.. 정말 노숙자같은 모습의 사람들을 보고 사실 조금 경악하긴 했다. 여기를 사유지로 만들어서 입장료를 내는 건 뻔뻔하다고는 생각했지만, 법적으로 금지된 게 아닌 이상 이 사람들도 살기 위해 저러는 것도 같고.. 태국에서 보는 노숙자는 처음이라 더 놀랬던 것 같다. 입구도 찍고 싶었지만 비행기 보는 거에 집중해버려서.. 깜빡했다😂 어쨌든 노숙자들은 저렇게 한 구석에 있는 비행기 본체에 자기들의 터전을 일궈나가며 살아가고 있었다. 막 거기에는 닭도 있고, 개도 ..

태국 방콕 비행기 무덤(Airplane Graveyard) 가는 법

2018년 우연히 해외의 유명한 여행 인스타 그래머의 사진을 통해서 알게 된 비행기 무덤. 의외로 우리나라에는 별로 알려지지 않아서 일본 사이트를 찾아보고 가게 되었다. 이 곳은 이미 트립어드바이저에서도 나온 방콕의 관광명소로 백패커들 사이에서 꽤나 유명한 곳이다. 보잉 747이라는 비행기와 McDonnell Douglas MD-80 비행기가 폐기되어 있는 곳이라서 항덕들도 많이 온다고 한다. 1-2년 사이에 급 살이 찐 터라 다이어트를 하고 예쁘게 입고 가보고 싶기도 해서 갈까 말까 망설이다가 방콕은 두 번째라 돈은 많이 쓰고 싶지 않고, 뭔가 알려지지 않은 곳에 가서 사진은 찍고 싶은 욕심에 무턱대고 가게 되었다. 영업시간은 9시부터 18시 30분까지로 되어 있지만, 해가 지면 다들 돌아가는 느낌이라..

[나고야] 이누야마의 하트 신사, 산코이나리신사(三光稲荷神社)

https://inuyama.gr.jp/sanko-s.html인스타에서 가끔 볼 수 있었던 하트모양의 에마가 있는 신사!그 이누야마라는 존재를 모르고, 이 하트모양의 에마만 알고 있던 나는 이 곳이 자동차를 타고 가기에 꽤 먼 거리인지 처음 알았다.(참고로 이누야마는 나고야의 교토와 같은 곳인데, 최근 마을 부흥으로 인해 꽤 많은 '일본스러운' 거리가 개발 중이라고 한다.)친구네와 정반대여서 멀게 느껴졌는 지도 모르지만.. 어쨌든 이전부터 쭉 가고 싶었는데 친구가 데리고 가 주었다 😍 친구랑 같이 가서 유카타를 입고 사진을 찍는 걸 기대했지만,하루 일정이 짧기도 했거니와날이 부쩍 가을다워져서 조금은 쌀쌀했기에 그냥 말기루 했다.이누야마성도 공사 중이기도 해서 어차피 못갈 것 같았기에.. 😰 (캐논오토보이..

[나고야] 독특한 일본의 백만달러 카페

https://tabelog.com/aichi/A2303/A230301/23047554/ 일본의 유명 예능에서도 여러번 나왔었다는 백만달러카페. 이누야마에 있는 이 곳은 일본의 유명 예능 ナニコレ珍百景(나니코레 신핫케이?)등과 같은 프로그램에서도 몇 번인가 다루어진 적이 있는 독특한 카페라고 한다. 낮에는 카페이지만, 밤에는 펍으로 변한다는 곳. 사실은 친구가 독특한 걸 좋아해서 소개해준 곳인데 그래,한번 가보자하고 이야기가 되어서 갔다. 하지만 이미 가게의 현란한 외관에 압도되어기도 했거니와 안에서 들려오는 노래방 소리에 겁이 난 나는 선뜻 들어가기를 꺼려했지만, 그래도 친구가 이왕 왔는 데 들어가보자고 권유해서 ...?? 결국 들어가 보게 되었다. 내부를 들어서는 순간, 이 현란한 포스터와 사진과 그..

[나고야] 모모타로가 태어났다는 신사, 모모타로 신사

https://www.aichi-now.jp/spots/detail/178/모모타로하면 일본에서는 꽤나 유명해서 모르는 사람이 없을 것이다. 솔직히 나는 일본에 살면서도 그렇게 관심이 많지 않기 때문에 아이치현에 모모타로 신사가 있다는 것도 처음 알았다.예전에 대학생일 때 오카야마에 가보고 싶어서 조사한 적이 있었는 데, 그 때 모모타로가 오카야마에서 굉장히 유명하다는 걸 알았고 그래서 오카야마가 모모타로라는 전설로 유명하겠지 싶었다. 처음에 나고야에 사는 친구가 "같이 가고 싶은 곳이 있어."라고 했을 때"어디?"냐고 누누히 물었지만, 대답해 주지 않았던 곳이었다.처음에 이곳에 도착했을 때는 "응??"이라고 생각했고, 아이치현 이누야마시(愛知県犬山市)에 이런 곳이 있으리라곤 상상도 못했었다. 친구 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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