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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Holic/가끔 주어진 특별한 날 5

마츠바라 히카루 전시회 후기(Hikaru Matsubara Solo Exhibition 『BLIND』)

http://basementginza.jp/ev20191102_20191114/Basement 긴자에서 마츠바라 히카루라는 아티스트의 전시회가 있어서 다녀왔다. 딱 환승하는 곳이 유락쵸라 걸어서 5분 거리라는 장점을 이용해 전시회가 끝나기 전에 부랴부랴 가긴 했지만! 사실 Popeye의 표지에 그의 그림을 보고, 인상이 깊다고 생각했는데 때마침 인터넷에서 전시회 광고를 보고 가게 되었다. 귀여우면서 컬러감이 독특한 것도 그렇고, 여러 도형을 이용한 것 덕분인지 더 인상에 남았던 것 같다.처음 가보는 Basement긴자.뭔가 상품을 파는 곳인데 그 곳 지하에서 전시회가 이루어지고 있었다.지하실로 내려가니, 요런 식으로 전시회가 이루어지고 있었다.많이 크진 않았는 데 그래도 보는 내내 흥미로웠다.전시회 테마..

줄리안 오피 전시회 in Tokyo 후기(2019.08)

https://www.operacity.jp/ag/exh223/https://www.mahokubota.com/ja/artists/julian-opie/딱 고객처가 이 건물에 있어서 겨우겨우 볼 수 있던 전시회.알고 보니 이 줄리안 오피라는 사람이 영국의 현대 미술을 대표하는 사람이라는 데, 이번 일본에서의 전시회가 11년만의 대형 개인 전시회라는 점이 특별했던 것 같다.특히 평소 팝아트와 같은 아트가 좋아서 끌리게 된 것 같기도 하고,무엇보다도 한국에서 열렸던 이 전시회를 가서 볼 수가 없었기에이번 기회에 일본에서 열린 이 전시회를 보고자하는 마음도 컸었다. 이번 전시회는 대부분이 길거리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사람들의 모습이 많았다.사실 줄리안 오피에 대해서 잘 몰랐는 데 런던에서는 꽤 알아주는 예술가..

도쿄 톰 삭스 티 세레모니 전시회 (2019년 6월)

https://www.operacity.jp/ag/exh220/나이키와 콜라보로 유명한 톰 삭스 전시회 후기 (늦은 후기입니다만, 이해해 주세요 😓)(오토보이s2로 찍은 필름사진 투척!😉)솔직히 톰 삭스라는 디자이너가 누군지는 몰랐고, 요 위의 사진의 맥도날드랑 NASA의자의 사진 찍고 싶어서 가게 된 전시회이다.나중에는 톰 삭스가 나이키랑 콜라보해서 디자인을 했다는 것을 알았고, 우리나라에서는 그렇게 유명하진 않았던 것 같구, 일본에선 꽤 유명한 것 같았다.입구에서부터 심상치 않은 네모난 조각상이 뙇! 뭘 의미하는 작품인지 아직까지도 잘 모르겠다는..😅전시회를 보는 내내 정말 다양한 도구들과 나사를 연상시키는 디자인의 작품이 많았다.그의 이런 작품에는 노구치 이사무라는 예술가의 "낡은 전통의 진정한 발..

모두의 무하, 알폰스 무하 일본 전시회 후기

https://www.bunkamura.co.jp/museum/exhibition/19_mucha/9월에 열린 모두의 무하展(みんなのミュシャ展). 시부야*(渋谷)의 文化村(bunkamura)라는 곳에서 개최된 전시회였고, 때마침 고객처에서 회의가 있어서 일 끝나고 바로 시부야로 달려갈 수 있었다.사실 두바이에서 쇼핑했을 때 예쁜 초콜릿캔을 발견했는 데 그게 딱 무하스타일의 그림이었고,굉장한 친근감과 예쁨에 바로 질러버렸던 적이 있었기에 더욱 더 무하에 관심이 생긴 것도 같다.특히 요새 타로 카드에 빠져서 타로 카드의 아름다운 그림들에 대한 관심이 생긴 것도 한 몫을 했다. 😎 어쨌거나 간만에 가는 전시회이기도 하고, 수 많은 인파 속에서 혼자 처음으로 전시회에 간 거라 조금 어색하기도 하고 뻘쭘하기도 했..

시오타 치하루 전시회 塩田千春展:魂がふるえる 후기

https://www.mori.art.museum/jp/exhibitions/shiotachiharu/02/index.html 정말 정말 보고 싶었던 시오타 치하루의 전시회. 인스타에서도 많은 사진들을 보기도 했고, 도대체 어떻게 만들어진 작품일까 싶은 궁금증이 끊이지 않았었다. 주말마다 디자인 학교를 다니는 덕에 시간과 여유가 여의치 않았지만, 사진을 좋아하는 학생끼리 모여서 다같이 전시회를 가기로 했다. 일요일 11시쯤에 간지라 생각보다 사람이 많지는 않았다. 여기서 또 인증샷! 빠질 수 없는 게 인증샷이지 😎😎 다섯명이서 가서, 전시회를 구경하고 사진을 찍는 것을 테마로 열심히 보고 셔터를 눌러댔던 것 같다. (TMI 💁‍♀️ 나는 필름 카메라도 가져가서 찍었는 데, 필름으로 찍은 사진들도 꽤나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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