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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TCHA] 내가 몰랐던 진짜 너의 모습 - 템테이션 아일랜드 시즌3 후기(*스포있음)

달콤한방랑 2021. 8. 27.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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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꼽아 기다리던 시즌3도 이틀만에 완주!

사실 템테이션 아일랜드 시즌1+2의 아쉬움과 장점을 골고루 섞어놓은 게 시즌3란 생각이 들 정도로 출연진들의 사고방식이 어떤 식으로 성장하는 지 진솔하게 지켜볼 수 있던 게 이번 시즌인 것 같다.
물론 시즌마다 Th레기는 나오지만 Th레기 애인을 대처하는 자세에 대해서도 다시 한번 배울 수 있는 쇼였달까?ㅋㅋ (시즌1과 2를 합친 것 같은 Th레기가 나온 점도 그렇지만) 개인적으론 시즌3가 제일 만족스러웠음 ㅋㅋㅋ


시즌3에서 바뀐 점

시즌 3에서는 커플들을 어떻게 선정하는 지 보여주는 에피소드0이 없었다.
에피소드 1에 그냥 다 합치기로 한 듯...

시즌1과 같이 자신들이 어떻게 여기 나오고자 결심했는 지 보여주고 쇼의 방식에 대한 설명 및 24명의 싱글 남녀의 자기소개를 듣고 각자의 숙소로 가면서 시작된다.
이번 시즌3도 참 할말이 많은 데 그 중에서 제일 좋았던 건 에피소드 3화랑 5화 그리고 마지막 모닥불의 밤 12화를 꼽을 수 있다. 출연자에 대한 마크의 진심어린 충고도 들을 수 있었고, 그들이 직면한 문제를 다시 되짚어보는 자세가 잘 나온에피소드같아서 그런 것 같다.
덧붙여 시즌2와 마찬가지로 데이트 상대를 차단하는 룰이나 모닥불의 밤에 연인의 영상을 다같이 볼지 혼자 볼지에 대한 선택권은 주어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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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재회편을 만들어 5개월?쯤 지나 다시 모인 커플들이 현재 어떻게 지내고 있는 지 이야기를 하는 것도 같다.
아! 제일 중요한 Th레기 남친 캐릭터도 나온다!
시즌1과 시즌2를 합진 Th레기 오브 더 Th레기 캐릭터가 나오는 데 이놈은 나르시스+가스라이팅의 완전체인 듯 ㅋㅋ
솔직히 딱보고 이Nom 눈빛이 흐리멍텅한게 주색을 좋아하고 진실하지 못한 놈같다 생각했는 데
왠걸? 여자의 촉은 항상 맞다 ㅋㅋㅋㅋ
암튼 이 캐릭터에 대해선 아래 내용에서 다뤄보겠음 ㅋㅋ


시즌3의 커플들


시즌3에서도 4커플이 등장한다.
이번에 등장한 커플들은 시즌1과 시즌2의 장단점을 고루고루 섞어 놓은 것 같은 커플들 같이 보임 ㅋㅋ
또 뭔가 비쥬얼을 인식한건지 거의 선남선녀로 이뤄진 커플로 특히 여성 출연진들의 미모가 열일을 했던 게 시즌3이 아닌가 싶다 ㅋㅋ

 출처:  www.monstersandcritics.com / USA Network

1) 줄리앙과 크리스틴

마초계 줄리앙과 라틴계 크리스틴 ㅋㅋ 이 커플을 보고 딱 전형적인 남미의 선남선녀 커플이라고 느낌 ㅋㅋ
이 둘은 고딩때부터 사귀어 거의 11년 이상을 함께해 온 커플이지만, 줄리앙의 몇번의 바람으로 인해 그들의 관계가 위태로운 적이 많았다고 ㅋㅋㅋ
다시 사귀지만서도 크리스틴은 줄리앙을 완전히 신뢰하지 못해서 줄리앙이 결혼하자고 떠보면 언제나 싫다고 대답했다고 한다 ㅠㅠㅋㅋㅋ나같아도 그럴 듯 ㅋㅋㅋ

출처: USA Network

암튼 이 둘의 관계를 되돌아보고 줄리앙이 믿을 수 있는 사람인지 확인해보고 싶어 참여하게 되었다고 함 ㅋㅋ
사실 줄리앙이 되게 반전인게 겉모습은 무척 마초마초인데 눈물도 많고 요리도 잘하는 So sweet한 캐릭터라 반전의 매력을 많이 느낄 수 있었다 ㅋㅋㅋ개인적으론 여기서 제일 호감형이었음 ㅋㅋㅋ

또 의외로 크리스틴은 경계심이 커서 그런지 첨에 엄청 예민하게 굴어 나쁘년 캐릭터가 됬지만, 쇼가 진행됨에 따라 크리스틴이 가진 상처를 알게되고 보니 넘 안쓰럽기도 하고 이해가 가는 캐릭터였다. 결국 넘나 매력적인 커플이었음 ㅋㅋ

2) 토마스와 첼시

이 둘은 사귄지 일년 정도 된 커플로, SNS를 통해 친구의 소개로 만나게 되었다고 한다.
여자들에게 자주 끼를 부리는 토마스의 행동이 무례하다고 느낀 적이 많았다는 첼시.

늘 자신의 행동에 불만인 첼시에 대한 사랑과 믿음을? 확고히하고자 이 쇼에 나가자고 토머스가 설득했다고 ㅋㅋㅋ

출처: instagram / @thomas_gipson

사실 토마스는 배우이자 모델, 주식 투자자이며 첼시는 마케팅 코디네이터라는 데, 사실 토마스의 얼굴이 어딘가 낯익다했더니 어딘가에서 본 듯한 모델이라 그런듯 ㅋㅋㅋ
처음에는 첼시에 대한 토마스의 행동이 어떠했는 지 듣고 첼시가 불쌍해짐 ㅠㅠ
토마스가 첼시와 같이 규모있는 파티에 갔을 때 어떤 여자와 우연히 말을 하게 됬는 데 옆에 첼시가 있는 걸 잊어버릴 정도로 시시덕거리며 떠들었다고 ㅠㅠ난 여기 왜 있는 건지란 생각에서부터 내가 여친이 맞는 가란 생각도 들었던 듯 너무 속상해보이는 첼시의 표정이 와닿았다.

출처: meaww.com / USA Network

거기다 토마스가 가끔 Th리썸하자는 식으로 권유하기도 했다며...(이 얘기 듣는 순간 개Th레기네?ㅋㅋ하고 생각)
제일 짜증나는 건 자기 여친이랑 거리를 걷는 데도 이쁜 여자가 지나가면 "저 여자 이쁘다"라는 식으로 눈을 굴리기 바빴다고 함 ㅋㅋㅋㅋㅋㅋ

그래서 토마스 나쁜Nom!했지만, 가면 갈수록 첼시가 더 나쁜 Nyun같은 ㅋㅋㅋㅋㅋㅋ 왜지?
뭔가 사람의 의도를 멋대로 짐작해서 부정적으로 생각하고 말하는 게 ㅠㅠ 남같지 않기도 하고.. 토마스에 대해 부정적인 인식이 강한 첼시가 짜증나기까지함 ㅋㅋㅋㅋㅋ
누가 봐도 그냥 헤어질 커플일 거라고 생각되면서도 참 알 수 없는 커플이었다.

3) 에리카와 켄들

이 두사람은 2년 반동안 사귀어온 커플로 켄들의 권유로 쇼에 참여하게 되었다고 한다. 이 둘은 서로의 성장과 서로가 정말 운명인가에 대한 답을 찾고, 더 성숙해진 모습으로 만나기로 했다고...ㅋㅋㅋㅋㅋㅋ

출처: USA Network

쇼가 진행됨에 따라 모닥불의 밤에 켄들의 일거수일투족을 본 에리카가 간호쪽 일로 힘들어 지쳐도 집에 돌아와 켄들의 뒷바라지를 해왔는 데, 자신은 늘 켄들의 말에 의해 좌지우지되어 희생해 온 것 같다며 둘의 관계를 객관적으로 되돌아보는 모습이 되게 와닿았다.
에리카가 자책을 하는 걸 보고 마크가 진중하게 에리카에게 충고를 하는 데 정말 감동적인 멘트가 많아서 울컥했음 ㅠ.ㅠ
20대의 젊은 커플이라 그런지 경솔한 부분도 보이고, 어려보이는 부분도 있었지만 이 쇼의 재미를 좌지우지하는 커플이었던 것만큼은 인정!

4) 코리와 에린

출처: USA Network

코리와 에린은 회사 사장님과 사원이 만나 이뤄진 사내커플ㅋㅋ 의외로 서로 정반대의 성격을 가진 커플인데, 코리가 내성적이고 자신감이 없는 반면, 에린은 적극적인 성격으로 어릴 때 축구선수를 할 정도로 아웃도어 성향이 강한 캐릭터다ㅋㅋ

쇼를 보면 장난치고 낄낄거리며 웃는 에린의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는 데 이건 그런 그녀의 성격을 있는 그대로 잘 보여준듯하다ㅋㅋ
이 둘은 코리가 좀 더 자신감을 가질 수 있게 변화하고 자신들의 성장을 위해 나왔다고 하는 데 정말 서로의 성장이 돋보였던 커플이다.


결과 및 근황 스포

여기서부터는 이 4커플이 어떻게 되었는 지에 대한 결과와 근황에 대해 스포해보고자 한다 ㅋ.ㅋ
물론 근황에 대한 소식도 마지막 에피소드인 재회편으로도 알 수 있지만, 2021년 8월 현재에도 어떻게 지내는 지에 대한 내용도 내가 알고 있는 범위내에서 써보겠다.

스포를 받고 싶지 않다면 일단 다 보고 난 후에 보시길!

1) 줄리앙과 크리스틴

줄리앙과 크리스틴 커플은 정말 의외의 커플인 것 같다.

처음에 줄리앙은 바람핀 전적도 있고 뭔가 전직 풋볼선수에 개인 트레이너라는 직업에 알맞게 마초여서그런지 라틴계 나훈아느낌...ㅋㅋㅋㅋㅋ 왜? 나만 그래?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그런 선입견덕분에 파티의 제왕같은 이미지가 강했다 ㅋㅋㅋ 덩치도 제일 크고... 제일 바람필 것 같은 이미지ㅋㅋㅋㅋㅋㅋ(이미 두번이나 바람을 피기도 했고)

벌크업된 몸때문인지 여리여리한 크리스틴을 달래는 모습이 왠지 가식처럼 느껴졌지만, 쇼가 진행되는 내내 둘은 여러 사람들과의 대화와 데이트를 통해 왜 자신들의 연애에 신뢰에 대한 문제가 생겼는 지, 둘 사이에 어떤 일이 장애가 되는 지를 깨닫게 된다.

출처: www.realitytea.com / USA Network

사실 이 둘에게 있어 크리스틴의 오빠는 매우 중요한 인물로 둘의 관계를 다독여줌과 동시에 줄리앙에겐 친형과 같은 존재였는데 줄리앙이 바람피고 얼마 뒤 약물 중독으로 세상을 떠나게 된다. 이 일로 인해 크리스틴은 슬픔을 주체할 수 없었고, 줄리앙이 바람은 폈지만 의지할 만한 존재가 필요하다고 느끼게되어 다시 사귀게 되었다고...

그 일은 사실 줄리앙에게도 큰 상처가 되었고, 둘은 곪은 상처를 그대로 끌어안은 채 관계를 억지로 이어나가게 된 것이다.
또 줄리앙은 처음엔 자신도 유혹당하리라 알고 있었다고 말할 정도로 흔들리는 것처럼 보였지만 다른 남성 출연자들의 가벼운 행동거지를 보면서 자신의 과거를 많이 돌아본 듯 했다.

출처: USA Network

모닥불의 밤에서 돌아오는 차안에서 켄들인가 토마스에게 줄리앙이 나도 한때 바람폈지만 그땐 소중한 것이 뭔지를 깨닫지 못했다고 고백하는 진지한 모습에 줄리앙을 응원하게 되었다.
실제로 많은 사람들이 줄리앙은 믿음직스럽지 못하다고 하면서 이 커플에 대한 회의적인 의견도 많았지만, 줄리앙이 꿋꿋히 자신의 크리스틴에 대한 loyalty를 증명하기 위해 유혹을 이기고 성장해가는 모습을 보면서 팬도 많이 늘었다고 한다.
반면에 줄리앙에 대한 불신과 감정을 애매하게 표출하면서 데이트와 성장에 집중하지 못하는 듯이 비춰진 크리스틴에 대해 불만인 시청자들도 있었다고...ㅋㅋㅋㅋ
또 남자 숙소에서 헤프닝이 하나 벌어졌는데 줄리앙이 주로 데이트를 하던 마야와 같이 닭고기 요리를 준비하다가 마야가 숙소의 몇몇 여성들과 다투게 된 것이다. 마야는 배고파 죽겠다는 애들에게 기다리라고 하다가 그럼 먼저 먹고 우리가 만든 음식은 못 먹은 애들꺼니까 그런줄 알아라고 경고했는 데 먼저 닭고길 먹은 애들이 그 음식에 손을 대자 마야가 빡치게 된것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소위 여자들의 기싸움

출처: USA Network

솔직히 나는 이때 줄리앙이 잘 조정해줄 줄 알았는 데 아니나다를까 마야 왜저래? 왜 분위기 다운시켜?라는 식이어서 줄리앙이 철없게 느껴짐 ㅋㅋㅋㅋ
뭐 배고픈 애들은 배가 고파서 먼저 먹을 수 있었겠지만, 자기들 양을 먹었으면 됬지 남들 먹을 거까지 탐내는 건 무슨 심보임??ㅋㅋㅋ 니콜이랑 알렉시스랑 흑인 여자애 누군지 이름은 까먹었는 데 얘네들끼리 편을 만들어서 마야보고 엄마라며 서른 넘은 늙은 여자주제에라는 식으로 말하는 데 너무 못되먹은 거 같아 화났음 ㅋㅋㅋㅋ 뭐 결국 이렇게 인성거지인 애들도 좋은 결과는 못보게 되지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 헤프닝이 벌어졌을 때 줄리앙의 처신이 내맘엔 안들어서인지, 크리스틴이 관계를 끊어야한단 식으로 말해서인지 마지막 모닥불의 밤에서 크리스틴이 줄리앙과 헤어질 줄 알았다 ㅋㅋㅋㅋㅋ물론 크리스틴은 자신의 성장을 위해

하지만 왠걸? 이 둘은 서로의 성장을 보고 놀람과 동시에 줄리앙의 청혼으로 해피엔딩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줄리앙이 크리스틴에게 청혼하기 전에 미리 크리스틴의 아버지께 승낙을 받고 반지를 고르는 모습을 보이는 등 신중한 모습이 보여져 놀랐다 ㅋㅋㅋ 크리스틴의 행동으로봐선 청혼이 안 먹힐 것도 같았지만, 줄리앙은 청혼하기 전까지도 크리스틴의 이야기를 경청하고자 했고, 둘의 관계를 이어가고자 했을 때 청혼을 하면서 너무 아름다운 장면이 되어버렸다 ㅠㅠ 감동

재회편에서도 나왔지만 이 둘은 2022년 7월 24일,
자신들이 11년전 처음 데이트한 날?인가에 결혼식을 올리기로 했다고 한다.
완전 로맨틱♥♥♥

템테이션 아일랜드에서의 경험이 자신들이 서로에게 얼마나 중요한 존재인지를 깨닫게 해주었으며, 매일 서로에게 반하게 되었다며 아직도 꽁냥꽁냥한 모습을 보여준다.
8월인 현재에도 둘은 서로 함께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템테이션 아일랜드의 커플들과 함께한 사진도 올렸는데 아무래도 켄들과 에리카가 헤어져서인지 이들 커플만 보이지 않았다능 ㅠ.ㅠ

출처: instagram @thehybrid_86 / 줄리앙 인스타

2) 토마스와 첼시

사실 이 시즌의 개jasik은 토마스일 줄 알았는 데 첼시도 끼있는 남자만 좋아하는 게 보여서 끼리끼리만난다는 느낌이 강했던 커플....ㅋㅋㅋㅋㅋㅋㅋ

처음에는 첼시가 불쌍한 캐릭이었으나 점점 토마스가 불쌍해지더니, 결국은 서로에게 받은 상처를 잊기 위해 다른 이성에게 끌려 유혹을 당한 것 같았다.
뭐 이 둘의 행동 또한 대본이었을지도 모르지만, 토마스가 잘 여자 자존감 갉아먹는 행동이 뭔지 잘 알겠더라 ㅋㅋㅋㅋㅋㅋ 막 여자들이 칭찬하면서 들이대면 눈빛을 반짝이며 먹이 보듯 보는 그 표정 ㅋㅋㅋㅋㅋ
내남친이 만약 저런 표정으로 여자들의 칭찬에 기뻐하고 있는 모습을 발견했다면 ...........할말이 없을듯

암튼 이 둘은 토마스의 여전한 끼부림을 모닥불의 밤에서 본 첼시가 상처받고 마음의 문을 열면서 엇갈리게 된다. 맨처음 에피소드에서 소개된 싱글남 중 치과의사에 등치큰 블레이크라는 남성이 있었는데 첼시에게 대놓고 어필한 덕분인지 첼시와 친해지게 되었고, 급기야 서로 호감을 갖는 사이로 발전!

출처: infovogue.com / USA Network

여기서 좀 반전인게 곰탱이마냥 순둥순둥하고 상냥할 거 같아보이는 이 블레이크가 뒤에선 전혀 다른 말을 하며 사람들을 교란시키는 캐릭이었다는 ㅠㅠ
그걸 알고 첼시도 마음이 변한 것 같았지만, 싱글남으로 온 톰도 첼시와의 관계진전에 진지하지 않은 것 같아 탈락시키고 다시 블레이크와의 관계를 발전시켜나가는 데 집중한다.
사실 토마스와 첼시에겐 지키기로 한 룰이 있었는 데 그건 다른 이성과의 데이트는 되도 키스나 잠자리는 안된다는 규칙이었다. 하지만 첼시가 블레이크와의 관계 진전을 위해 그 규칙을 어기자 토마스도 화가 나 자신을 많이 케어해주는 소피아와 키스를 하기 시작. 둘 다 완전히 엇갈린 방향으로 다른 이성과의 진도를 빼게 된다. (물론 첼시는 키스 이상은 하지 않는 선에서 마무리지었지만)

출처: 소피아 / USA Network

뭔가 토마스와 새로운 커플이 된 소피아는 나한텐 비호감이었다 ㅠㅠ ㅋㅋㅋ 뭔가 몸으로 마구 들이대는 게 무섭..... 그런데도 토마스는 소피아랑 있으면 자기다울 수 있어서 편하다고 하는데 ㅋㅋㅋㅋ 정말??하고 묻고 싶었음.
에피소드 1에서 첼시와 함께 즐거운 생활을 보내왔다는 토마스를 떠올리며 이런게 너다운 생활아니었니?하고 따지고 싶을 정도.

것도 그렇지만 토마스가 진흙인가 뭔가로 소피아 엉덩이를 주물거리면서 발라주는 데 완전 깸 ㅋㅋㅋㅋ변태냐 너?ㅋㅋㅋ 뭔가 미어캣같이 생긴 37살 아저씨가 여자를 무지 밝히는 느낌....
트위터로 한 시청자도 '37살이나 쳐먹은 늙고 쪼매난 토마스가  22살난 여자애 엉덩이를 진흙으로 문지르고 있었으면서 뻔뻔스럽게 자기가 너무 첼시를 믿었기에 그녀가 바람핀 거에  대해 배신감을 느낀다고?'라는 글을 올리기도 함 ㅋㅋㅋ누가봐도 내로남불

게다가 모닥불의 밤에서 첼시는 그 장면을 보더니 이젠 아무 느낌도 안난다고....혼이 나간건지 아예 포기한 것 같이 보일 정도...였다.
전해지는 바에 의하면 인스타 라이브에서 첼시가 밝히길 제작진으로부터 서로를 속이라는 압박을 받았다고 한다. 그래서 뭐 블레이크를 이용하게 된 건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더라.
또 모닥불의 밤에서 토마스 또한 첼시와 다른 이성간의 애정행각을 지켜보면서 자신이 여기로 오자고 한 것에 대해 후회스럽고 그녀가 얼마나 소중했는 지 몰랐다며 우는 데 ㅠㅠ그럴거면 왜 엉덩이를 문지르냐고 ㅋㅋㅋㅋㅋ
결국 이 둘은 각자 다른 이성과 떠날 것 같았지만 모닥불의 밤에서 서로 불같이 화를 내더니 같이 떠나기로 해서 엄청 놀랐다 ㅋㅋㅋㅋ뭐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왜 급반전 꽁냥꽁냥인데?ㅋㅋㅋㅋㅋㅋ

섬을 떠난 후 재회편에 다시 나왔을 때도 이 커플은 헤어졌을 거라 생각했는데 여전히 사귀고 있다고 ㅋㅋ

사실 시즌3이 끝나고나서 토마스의 인스타에 다른 여자(마이크모넬?인가하는 여배우)와의 투숏이 올라오는 등 첼시와 헤어졌다는 설이 분분했는 데 둘의 인스타에 서로의 사진이 없다는 점과 둘 다 연예인이라는 게 그 이유였다고.

첼시는 시즌3에 출연함과 동시에 자신을 모델이자 배우로 칭하며 연예계 진출을 확고히 하는 입장이었는데 이런 점이 쇼윈도 커플이라는 루머가 도는 데 일조한 것 같다.
재회편에 나온 이 커플은 전보다 더 자신감 있는 모습이었다. 또 토마스와 사만다는 정말 좋은 친구로 지내는 듯 하지만, 여전히 첼시는 토마스의 끼부림이 마음에 들지 않는 모습이었다.
첼시와 데이트를 즐겼던 블레이크는 일때문에 참석하지 못한 듯 영상으로나마 자신과 같이 떠나지 않은 첼시에게 유감의 메세지를 전했지만, 첼시는 단호하게 그의 행동거지들이 쇼윈도에 그칠 것 같았고 믿음이 가지 않아 그를 선택하지 않았다고 말한다.
현재 둘은 아직 사귀고 있지만 결혼은 미정이라고 전했다. 가끔 인스타를 통해 팟캐스트에 함께 나오기도 하지만, 템테이션 아일랜드로 인한 인기를 의식해서 가짜로 사귀는 척 하는 지는 아직 아무도 모른다.

3) 에리카와 켄들

출처: USA Network

이 둘이 이번 시즌에 빠트릴 수 없는 요소였던 건 앞서 말했듯이 켄달이 나르시스+가스라이팅의 제왕이었기 때문이다 ㅋㅋ켄달은 유혹의 밤 첫날부터 여러 여성들의 주목을 받으며 난리부루스를 치면서 "우리 커플은 룰을 정하지 않았어. 그러므로 나는 싱글이야."라며 합리화ㅋㅋㅋㅋ 농밀한 스킨쉽도 거부하지 않는 그를 모닥불의 밤에 지켜본 에리카는 눈물 범벅..ㅠㅠㅠㅠㅠ

진심 하와이로 날라가 에리카 등을 토닥토닥해주고 싶더라. 더군다나 나날히 켄달의 합리화도 확고해져서 다른 이성과 키스를 하더니 잠자리, 그것도 모자라 이 자식고 Th리썸....................
템테이션 아일랜드에 있는 유일무이한 법칙이 나르시스트 소시오패스 남친이 하나씩 있다는 건데 이번 시즌에선 바로 켄달이었음 ㅋㅋㅋㅋㅋ 더군다나 그는 에리카가 자신처럼 다른 이성과 꽁냥꽁냥해도 괜찮을 것이며 서로가 성장하면 된다며 자신의 행동을 합리화시키는데 ㅋㅋ 동태눈깔하고선 하는 말이 룰을 안정했자나라는 데 진짜 내가 에리카였으면 하이힐로 이마 찍었음ㅋㅋ아오 ㅋㅋㅋㅋ
사실 숙소에 막 도착한 커플들을 향해 진행자 마크가 각자 지켜야할 룰을 만들었는지에 대해 묻자, 유일하게 이 커플만 룰을 정하지 않았다고 했다. 하지만 에리카와 켄달의 룰을 정하지 않은 이유는 명백하게 달랐다.
켄달은 자유로워지기 위해서 (뭐 쇼에선 구구절절 멋있어보이는 말을 늘어놓지만, 그냥 이 이유인 것 같음.)인 것 같고, 에리카는 연인간의 지켜야 할 선을 지킬 수 있다고 생각해서 일부러 룰을 정하지 않았다고.
거기에 켄달은 에리카의 감정을 무시하듯 자신이 썸타는 알렉시스의 감정도 무시한 채 니콜과 같이 즐겼던 Th리썸을 또하자고 제안하는 등 Th레기의 면모를 자세하게 보여줬다 ㅋㅋㅋ

출처: USA Network

에리카는 초반에서 중반까지는 켄달의 그런 행동이 이해되지 않았고, 그동안의 켄달에 대한 자신의 헌신이 무용지물이었다는 걸 깨닫고 마음을 열어 쇼에 전념하게 된다.
에리카가 자신에게 정떨어진 걸 감지한 건지, 연인에게 와야 할 30초 메세지를 자기만 못받아서 그런건지 켄달은 알 수 없는 불안을 느낀다고 했고 그러면서도 니콜과의 관계도 진전시켜나가려는 태도를 보이는 그의 모습이 너무 이중적이라 질려버림 ㅋㅋㅋㅋㅋㅋ
알렉시스도 너무 서운했는 지 니콜과 친하게 지내는 켄달에게 불만을 터트리게 되고 사이 좋던 니콜과도 서먹서먹해짐ㅋㅋ 처음에 니콜도 자기는 바이라며 남자든 여자든 좋다고 했지만, 나중에 알렉시스와 켄달이 데이트를 나간 뒤에 음식을 준비하면서 알렉시스의 자리를 자신이 차지해야했다며 분했다고 토로함 ㅋㅋㅋㅋ 유혹의 섬에서 무슨 우정을 챙기니

니콜과 알렉시스 / 출처: USA Network

반면에 에리카는 자신의 이야기를 꾸준히 경청해준 제시와 지내면서 제시에게 마음을 열고 관계를 진척시켜나가는 듯 했으나 모닥불의 밤에서 그녀는 혼자 떠나기로 한다. 물론, 켄달은 알렉시스와 같이 섬에 남기로 하지만...ㅋㅋㅋㅋㅋ
켄달이 섬을 떠나는 니콜에게 다시 연락할게라는 장면도 있었는 데 그 후로 어떻게 됬는 진 모르겠다. 하지만 확실한 건 알렉시스가 처음부터 자기도 나쁜 여자라 나쁜 남자인 켄달이 좋다며 들이대놓고, 경험해보니 나쁜 놈이었다 에리카 넌 더 좋은 남자를 만나야한다고 재회편에서 얘기하는 모습보고 빵터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재회편에서 알게 된 사실인데 알렉시스도 켄달에게 이용당했다고 하며 섬에서 나와 하루정도 같이 보내고 켄달의 연락이 끊겼다고 한다.
한편 정신적으로 성숙해진 에리카는 마지막 모닥불의 밤에서 혼자 떠난 후로 켄달과는 이미 헤어진 상태라고 한다. 현재도 둘은 각자의 삶을 살아가고 있다고.
그러고보니, 그녀가 켄달한테 자기가 혼자 떠나는 이유에 대해 설명할 때 이렇게 말하는 데.. 정말 명언이었음..

“I love you so much. I’ve never loved anyone the way that I’ve loved you. But this process has taught me that it’s important that I love myself beyond that and that I put myself first. For that reason, I’ll be leaving by myself,” she explained. “The Erica that came into this, that’s not the same Erica right now. I stand firm in that decision, so you don’t have to keep asking me. I’ve gotta love myself more. I’ve gotta put myself first.”
(직역) "널 너무 사랑해. 누구도 너만큼 사랑한 적이 없어. 하지만 이 과정은 내가 나 자신을 사랑하는 걸 뛰어넘어 나 자신을 우선시하는 게 중요하다는 걸 가르쳐주었어. 그래서 나는 혼자서 떠나기로 했어."라고 그녀는 말했다. "지금 (니가 보는) 이 에리카는 여기에 왔을 때의 그 에리카와는 달라. 내 결정은 확고하니까 넌 아무것도 묻지 말아줬으면 해. 난 나 자신을 더 사랑해야겠어. 나 자신을 최우선으로 생각해야해."

출처 :www.lifeandstylemag.com

자신을 생각하기 위해 또 자기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행동이 무엇인지 확실하게 깨달아버린 듯 했다.

출처: USA Network

지금 에리카는 bae라고 부르는 남친같은 존재도 있고, 자기 사업을 시작하며 살아가고 있으며 켄달은 여전히 모델이자 사업가로 활동중이라고 한다. 템테이션에서의 경험이 서로에게 큰 변화를 일깨워준 건 사실이지만, 켄달은 아직도 정신을 못차린 것 같았다. 이를 증명이라도 하듯 재회편에서 마크가 그에게 크게 상처받은 적이 있지 않냐고 묻자, 그게 우물쭈물하며 말을 했지만 결국은 다 핑계로만 들렸고 상대에 대한 정중한 사과나 후회같은 건 찾아볼 수도 없어서 출연진들의 비난을 받았다 ㅋㅋㅋㅋㅋㅋ
항간에선 이 둘도 쇼윈도 커플이라며 원래부터 사귀지 않았다는 네티즌들도 있었지만, ㅠㅠ 글쎄? 쇼를 보는 내내 에리카의 심장이 일그러지는 소리를 들었던 건 나만이었음???
그녀가 엉엉 우는 모습을 보고도 그런 말이 나오는 사람이라면 그 사람이 바로 소시오패스가 아닌가 싶다 ㅠㅠ

4) 코리와 에린

코리와 에린 역시 나름대로 자신들이 지켜야 할 선은 넘지 않으려고 노력하면서 쇼에 임해왔던 커플 중 하나인데, 여기서 두드러졌던 게 코리가 다른 이성들의 관심으로 자신감을 되찾았다면, 에린은 자신이 왜 그렇게 코리의 기를 죽이는 지 그리고 왜 그렇게 자존감이 낮은 지에 대해 깨닫게 되면서 둘의 관계가 주객전도되는 양상을 보였다.

출처: USA Network

특히 코리의 경우, 아만다라는 여성과 함께 지내며 자기 다움을 찾아간 반면에 에린의 경우, 지금까지 사귀어 온 남자친구들이 자신과 같은 운동 선수였기에 코리와 대조되는 부분이 많았고 자신도 모르게 비교하게 되었다는 것과 자신이 전남친으로부터 받은 폭행으로 인해 상처받을 까봐 되려 상처를 주게 되었다는 걸 이해하게 되면서 코리가 자신에게 있어 얼마나 소중한 사람인지를 깨닫게 된다.
에린은 다양한 이성과의 데이트를 즐기지만, 그 중에서도 그녀와 가장 친했던 샤킬을 섬에서 떠나보내게 된다. 자신의 성장에 방해요소가 될 뿐만 아니라 샤킬이 에린이 이성으로써 자신에게 끌리고 있다고 착각하는 것 같아서 ㅋㅋㅋㅋㅋㅋ

출처: USA Network

여기에 대해선 다수의 네티즌들이 에린이 유혹당할까봐 내보냈다는 의견도 다분하지만, 재회편에서 오랜만에 만난 샤킬에게 에린은 너한테 관심없었어라고 분명하게 전한다 ㅋㅋㅋㅋㅋㅋㅋㅋ
물론 이 커플도 좀 위태위태했던 게 코리가 아만다와 깊은 관계를 구축해나가는 게 보였고, 30초 짜리 메세지에서 코리가 에린에게 사랑한다는 메세지를 전하지 않아 에린이 불안에 휩싸였던 부분이다.
아무래도 사랑한다는 말이 없으니, 코리의 마음이 변했을 지도 모른다고 생각할 수 밖에 없었을 듯.
하지만 다행히도 마지막 모닥불의 밤에서 코리와 에린은 자신들이 어떻게 성장했으며 서로에게 부족하고 채워나갈 부분은 많지만 함께 나가기로 결정하고 섬을 떠난다.

출처: USA Network

재회편에 나온 이 커플은 성장을 기뻐하며 성숙한 사랑에 전념하는 듯 했으나, 섬을 떠난 후에도 이들의 위기는 계속되었다고 고백한다. 코리가 마지막 모닥불의 밤을 맞기 전, 아만다와 무슨 짓을 했는 지 솔직하게 말하지 않아 에린의 불신이 커진 상태였다고.
이를 들은 샤킬이 24시간 데이트를 마친 아만다가 신이 나서 샤킬에게 문자했는데 코리도 결국은 남자라고 잤다는 식으로 연락을 해왔다고 털어놓는 바람에 에린의 표정이 굳어버림 ㅋㅋㅋ 아만다는 우린 손만 잡고 잤다는 식으로 우기며 샤킬을 죽일 놈이라고 욕하고 ㅋㅋㅋㅋㅋㅋ결국 엉망진창이 되어버림 ㅋㅋㅋㅋㅋㅋ

이 일로 인해 이 둘은 결국 파국을 맞게 되지만, 현재는 다시 사귀고 있다고 한다. 지나간 과거는 잊고 서로의 미래에 초점을 맞춰 진지하게 만남을 이어나가고 있다고. 두 사람에게도 쉽지 않은 결정이었겠지만, 화해하고 잘 지내서 다행인듯하다.

출처: USA Network


내가 몰랐던 진짜 너의 모습


이번 시즌에선 연인의 진정한 모습을 발견과 진짜 자신의 모습을 연인과 내가 각자 마주하게 되었을 때 어떻게 반응할 지에 초점이 맞춰진 듯 하다.
특히 각자가 가진 상처를 어떻게 다뤄야할 지 망설일 때, 진행자인 마크가 차분히 유연한 사고를 유도하는 방향으로 대화를 이끌어나간 점이 인상깊었다.
예를 들어 에린이 전남친의 폭행이 큰 상처가 되 코리에게 상처받지 않으려 상처를 주었던 자신을 자책하자, 당신의 잘못이 아니라며 상처받았던 사람이 상처를 주게 되는 거고 그걸 인정해야 한다는 걸 인지시켜준 부분이나 에리카가 자신을 진짜로 어떻게 사랑해야할 지에 대해 조언을 해주는 모습을 통해 나도 내면을 돌아볼 수 있게 되서 굉장히 뜻깊었던 시즌이었다.
더군다나 이번 시즌에 출연한 여성들 모두가 하나같이 자존감이 낮은 상태에서 출연했는 데, 첼시를 보며 좀 안타까웠던 게 솔직히 첼시는 키이라 나이틀리를 닮은 얼굴에 예쁘고 몸매도 좋고 자기 주관도 뚜렷한 매력적인 여성인데도 불구하고 첼시가 가진 부정적인 에너지가 그녀의 매력을 갉아먹고 있는 게 보였다. 이런 면은 아무래도 내가 가진 부정적인 에너지와 비슷하기에 계속 눈에 띄었던 것 같다.

토마스의 30초짜리 사랑이 가득 담긴 메세지를 보며 질타를 했던 첼시의 모습에 너무 부정적이란 생각이 들면서도, 부정적인 에너지가 사람을 참 없어보이게 만든다는 걸 문득 깨닫게 되더라 ㅠㅠ
이미 알고 있으면서도 삐딱선으로 세상을 보고, 불신하게 되는 건 첼시 역시 상처가 곪은 채로 두어서 그런 것 같아보였다.
오히려 에리카가 긍정적인 에너지로 자신을 가꾸고 자신을 소중히 대해주는 사람과의 관계를 발전시키면서 내면의 성장을 추구하는 모습이 두드러져서 조금은 비교가 됬다.

썸네일처럼 만약 내가 몰랐던 진짜 연인의 모습을 발견하게 된다면 우리는 어떤 반응을 하게 될까? 용납하고 받아들일까? 아니면 배신감을 느끼고 다른 이성에게 관심을 두게 될까?
선택은 자유지만, 여기서 중요한 건 진짜 자신의 모습을 통해 연인의 있는 그대로의 모습도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있느냐인 것 같다.
연인에게는 좋은 면만 보여주고 싶지만, 사랑의 콩깍지는 180일이라는 말도 있듯이 언젠가는 깨는 모습도 싫은 부분도 보이기 마련이다. 이런 부분이 보였을 때, 자신을 돌아보고 연인을 받아들일 수 있다면 그때가 두사람이 진정한 운명으로 맺어지는 순간이 아닐까란 생각이 든다.


출처 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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