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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M mobile] 엠모바일 3개월 이상 사용, 번호 이동 후기

달콤한방랑 2020. 9. 24.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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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개월 이상 사용 후기

 

Kt M mobile로 개통을 한지 벌써 3개월 이상이 지났다.

이번 달(9월)로 4개월차에 접어드는 데 그다지 불편한 점은 없다.

내가 신청한 요금제는 실용 USIM 1.7인데, 데이터가 1GB이지만, 5~6천원 내외로 휴대폰 비용을 줄일 수 있다는 최고의 장점이 있다.

제태크를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좋지 않을까 싶다. 

다만, 요금제가 저렴한 만큼 금방 데이터가 없어지는 느낌이지만, 이런 점은 내가 감안해야 하는 부분이었으니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한다.

기본적으로 나는 재택근무라서 외출하는 일이 적고, 집에서는 wifi만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딱히 별 문제는 없다.

문자나 통화도 그렇게 자주 하는 타입이 아니어서, 음성 100분이랑 문자 100건은 딱 좋은 느낌이다.

요즘에는 타통신사에서도 저렴한 요금제가 많이 나오는데, 초기에 내가 알뜰폰을 검색했을 때는 Kt M mobile이 제일 저렴했기에 이걸로 했다.

Kt M mobile은 약정이 없다는 게 큰 장점이므로 타통신사랑 비교해서 아니다 싶으면 바꿔도 상관없지 않을까 싶다.

 


  번호 이동 후기

 

저렴한 요금제에 엄마도 Kt M mobile로 옮기기로 했다. 

엄마의 경우, 실용 USIM 1.9로 번호 이동으로 신청했는데 신청한 날 당일 밤 늦게부터 전화 사용이 안됬고, 다음 날에 유심이 집으로 도착했다. 

 

 

번호 이동을 할 경우에는 선개통 후에 보내진다고 알고 있어서 신청 당일에 바로 우편으로 보내준다고 생각했다.

도착한 우편물에는 가입 고객 개통 안내문과 유심트레이, 유심카드가 들어 있었다.

근데 유심이 조금 다른 형태로 왔다. 저번에 내가 샀던 유심과는 다른 형태의 유심이었다.

(아마 저렴이? 통신사이므로 유심도 저렴이 버전으로 사용하는 것 같다...)

가족이 사용하는 폰은 마이크로심이라서 유심 트레이를 이용해서 나노심을 끼웠다.

사실 마이크로심으로 신청했어야 하는 거 아닌가 하고 개통한 후에 바로 고객센터로 연락해보니, 유심 트레이가 같이 들어가 있으므로 괜찮다는 연락을 받고 안심!

트레이에 심을 끼운 뒤, 폰에 유심을 넣고 재부팅해보았다.

4회 이상 재부팅을 해도 연결이 되지 않아서 고객센터로 바로 전화해보니, 아직 개통되지 않은 유심이니 원래 유심으로 갈아끼우고 전화가 올 때까지 기다려 보라고 했다.

개통 안내문에는 유심을 끼우고 번호 등록을 누르면 끝이라던데 아니었다..

이렇게 개통에 있어서 난점이 있다는 건 M mobile의 단점인 것 같다... 아무래도 그런 점은 감안해야 할 요소인듯 싶다.

어쨌든 전화가 오기를 계속 기다리다가 전화에서 개통 연락이 올거라는 연락을 받고 기다렸다.

순차적으로 개통되는 거라 시간이 걸린다고 한다.

한시간 정도 지났나..아래와 같은 문자를 받고 단말기 유심 장착 후 재부팅을 하니 드디어 개통이 되었다!

전화 통화도 가능해졌고, 다행히도 원래 사용하던 통신사의 요금이 kt M mobile요금이랑 같이 납부될 예정이라고 해서 대리점에 가지 않아도 되었다.

번호 이동도 시간은 좀 걸렸지만, 잘 개통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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