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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Holic 71

도쿄올림픽 모리회장 여성비하발언에서 사임까지 정리

2주전부터 우리나라 언론에서도 모리 회장의 성차별적 발언이 화제가 되어 뉴스에 많이 올랐는데, 그 내용의 흐름을 간단히 정리한 뉴스가 있어서 공부겸 번역해 보았다. 도쿄 올림픽・패럴림픽대회조직위원회 모리 요시로 회장이 성차별 발언 사건때문에 2월 12일에 회장직에서 물러난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2월 3일 모리 회장의 문제 발언에서부터 그동안의 흐름을 시간에 따라 좇아가보았다. 2월 3일(수) 모리 회장의 여성 차별 발언 모리 회장이 일본 올림픽 위원회(JOC)의 임시 평의원회에서 "이사회 회의에 여자가 많으면 시간이 걸려요."라는 발언을 했다. 이는 현재 20%정도인 JOC의 여성 이사를 40%이상으로 늘린다는 목표에 대한 모리 회장의 개인적인 견해였다. ▼ 2월 4일(목) 모리 회장이 기자회견에서 사죄..

일본, 수능 시험장에서 코스크 수험생 사건 발생

코로나 시대에 접어들면서 우리나라에서는 마스크를 대충 쓰는 형태를 각각 나눠 코스크, 턱스크라고도 하는데.. 일본에서도 코만 빼고 마스크를 쓰는 걸 하나 마스크(鼻マスク)라고 한다. 최근 일본의 대학 수능시험에서 이 코스크를 한 채, 수험을 치른 일본의 수험생의 행동이 화제가 되어 뉴스에 보도되었다. 한국에서도 코로나 시대에서 치르는 수능시험은 워낙 민감한 시험이라 이 뉴스가 흥미롭기도 하고, 이 수험생이 40대 후반 남성이라는 점이 놀라워서?... 기사 내용들을 정리해 보았다.1월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실시된 일본의 대학 입학 공통시험에서 첫날인 16일에 도쿄 에도쿠의 시험장에서 마스크에서 코를 내놓은 상태로 시험을 치른 수험생이 부정행위로 간주되어 성적이 무효처리된 사건이 발생했다. 감독원은 ..

일본, 도쿄 올림픽 취소 확정? 일본 정부는 부인중

1월 22일 오늘, 영국 타임즈가 일본 여당 간부 관계자를 인용하며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일본 정부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감염 유행으로 인하여, 비공식적으로 도쿄 올림픽을 중지할 수 밖에 없게 되었다고 결론 지었다고 한다. 이에 더해, 일본 정부는 2032년에 열릴 올림픽의 도쿄 유치에 초점을 두고 있다는 내용이 나오고 있다. 일본은 다른 많은 선진국들만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타격이 심각하지는 않지만, 요근래에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자의 급증으로 인해, 원칙적으로 외국인의 일본 입국을 금지하였고, 도쿄 등 주요 도시에는 긴급사태선언을 재발령했다. 최근에 실시된 일본의 여론 조사에서는 올림픽 참가 선수단의 입국으로 인한 감염 확대의 우려 등으로 인해 일본 국민의 약 80%가 이번 여름에 올림픽..

일본, 주간 지진 뉴스 - 심발지진 다발, 이상진역(異常震域)도 -

부쩍 잔지진이 많아지면서, 대지진이 일어날 전조다뭐다 해서 일본 지진에 대해 부정적인 예언들이 많았는데, 우연찮게 주간 지진 뉴스와 이제 인공지능(AI)으로 지진을 예측한다는 내용이 있어서 같이 정리해보았다. 사실 일본에서 한국으로 귀국하면서, 일본의 대지진만 걱정하고 왔는데 최근에 백두산 폭발설에 대한 뉴스도 심심찮게 보게되면서.. 이거 일본 대지진이 오면 판의 영향으로 인해 우리 나라가 제일 피해를 입을 수도 있겠구나...라는 생각... ㅠㅠ 아무튼 어떤 자연 재해든... 최소한의 규모로 일어나길 바라는 마음이다... 최근 일주일 사이에 일본 국내에서 관측된 지진 횟수는 저번 주에 비해서 다소 많아졌다. 진도 3 이상의 지진은 발생하지 않았다. 이 기간에는 동일본에서 북일본으로의 지진이 많아졌다. *..

일본, 1월 14일부터 비지니스 관계자도 입국 정지

TMI 드디어 올해 초에는 세계 여행이 가능해지나 싶더니, 이번엔 변종 바이러스가 나와서 난리...이다.. 언제쯤 해외에 마음껏 나갈 수 있을까?? 이건 일본도 마찬가지인데, 이제껏 외국인의 왕래에 대해 완화 조치를 취해왔던 일본이 전면 입국 금지를 취하게 된 것. 이제 와서?라는 늦은 감도 있긴 하지만, 일본에 볼일이 남은 무비자인 나로서는 ㅠㅠ 깜깜한 미래로만 보인다. 기사 내용은 늦은 감이 있지만, 누군가에게는 중요한 정보가 될 듯싶어 뉴스 내용을 정리해서 올려본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감염 확대가 계속되는 가운데, 일본 정부는 11개국과 지역에서 실시하고 있는 비지니스 관계자들의 왕래를 1월 14일부터 정지하고, 특단의 사정이 있을 경우 등을 제외하고, 외국인의 일본으로의 입국을 전면적으로 제..

일본, 긴급사태선언 대상 지역 추가

일본 정부는 오늘 1월 13일 오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감염이 확대되고 있는 오사카, 교토, 효고와 같은 간사이 3부현과 아이치, 기후, 후쿠오카, 도치기 각 현에 대해서 신종 인플루엔자 대책 특별조치법에 입거한 긴급사태선언 대상에 추가토록 한다. 이미 긴급사태 선언 발령이 끝난 수도권의 4도현(도쿄, 사이타마, 치바,가나가와)과 합하여 대상지역은 11도부현이 된다. 기한은 모두 2월 7일까지이며, 정부대책본부에서 정식으로 결정한다. 니시무라 야스노리 경제 재생 담당상은 오늘 1월 13일 오전 중위원 내각 위원회에서, 선언 발령에 따른 조치에 대하여「음식점의 영업 시간 단축에 초점을 맞추고 있지만, 낮 시간도 포함해서 외출 자제를 부탁하고 있다」고 강조하였다. 또한, 「국민들이 주시는 노력과 하나가..

일본, 도쿄 올림픽 연기? 국민의 80%가 반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자는 1월 10일, 일본 국내에서 새롭게 6113명이 확인되어, 1일당 감염자 수는 일요일로썬 최대를 갱신했다. 크루즈선 승객, 승무원들을 포함한 누계 감염자 수는 28만 9594명, 사망자수는 45명이 늘어서 4080명이다. 중증 자수(1월 10일 0시 기준)는 전날에 비해 25명 증가한 852명으로 사상 최대가 되었다. 도쿄 도의 신규 감염자 수는 1494명으로 일요일로는 처음으로 1000명을 넘었다. 도의 기준으로 집계한 중증 자수는 전날에 비해 1명 감소된 128명이다. 또한, 시즈오카현의 신규 감염자 수(127명)는 3일 연속으로 과거 최대를 갱신하는 한편, 후쿠시마(46명)도 최대치가 되었다. 가나가와 현등은 과거 감염자 수를 철회하였다. 한편, 지난 1월 8일에는 도쿄..

일본, 다시 입국 금지 조치로? 비니지스트랙만 가능

중국과 한국을 포함한 11개국・지역에서 온 사업 관계자 등의 입국을 받아들이고 있는 구조에 대해서 정부는 일변하여, 계속할 것을 결정했다. 긴급사태선언 기간 중에도 외국인의 신규 입국은 막지 않는 것이 된다. 배경에는 경제를 중시하는 스가 히데요시 총리의 의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여야당 모두로부터 즉시 정지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신종 코로나의 변종 바이러스 확대로, 일본 정부는 작년 2020년 12월 28일, 전 세계를 대상으로 한 입국 완화책을 정지하였다. 한편으로는 중국이나 한국, 베트남등 11개국・지역으로부터 일정 조건하에서 단기 출장자나 기능 실습생, 유학생 등을 받아들이는 구조는 유지했다. 그 후, 긴급사태선언의 발현이 확정되면서, 내각관방과 관계 부처는 올해 1월 4일에 예..

일본 긴급사태선언 재발령, 1월 8일~ 2월 7일까지

일본 정부는 1월 7일, 신형 코로나 바이러스의 감염 확산에 따라, 대책본부 회의를 열어 신형 플루 등의 대책 특별조치법에 의거하는 「긴급사태 선언」의 재발령을 결정했다. 도쿄, 가나가와, 사이타마, 치바와 같은 수도권 4도현이 대상으로, 기간은 1월 8일부터 2월 7일까지로 한달간이다. 경제활동을 큰 폭으로 제한한 저번의 선언과는 달리, 감염 위기가 높다고 여겨지는 음식점을 중심으로 오후 8시까지로 영업시간 단축을 요청하는 등 대상을 한정했다. 스가 요시히데 총리는 대책본부 회의에서 「전국적이며 급속한 만연함으로 국민 생활 및 경제에 심대한 영향을 끼칠 우려가 있는 사태가 발생했다」고 말했다. 대책본부 회의에 앞서, 수상의 자문을 받은 전문가에 의한 「기본 대처 방침 등 자문위원회」는 정부의 재발령 방..

일본, 부유층이 중국에서 몰래 백신 들여와서 접종

승인이 나지 않은 중국산 신형 코로나 백신이 일본 국내에 밀반입되어, 기업 경영자 등 부유층을 중심으로 접종이 이뤄지고 있다고 일본의 마이니치 신문(毎日新聞)이 지난 1월 1일에 보도했다.마이니치 신문(毎日新聞)의 보도에 의하면, 작년 11월 이후 경제단체에서 임원을 맡고 있는 경영자와 스가 총리의 두뇌로 알려진 수장을 포함한 18명이 중국의 제약 회사 「중국의약집단(中国医薬集団) 시노팜」이 제조한 것으로 추정되는 백신을 접종했다는 것이다. 이들은 일본을 대표하는 금융회사, 전자제품 제조업체, 정보기술(IT) 기업 등, 15개사의 최고 경영책임자(CEO)와 그의 가족・지인들이었다. 일본 정부에서는 아직 백신 접종을 개시하지도 않았지만, 중국산 미승인 백신을 몰래 들여와 접종했다고 한다. 시노팜의 백신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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