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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인기 드라마의 속편이 방연 연기로 고충

달콤한방랑 2020. 4. 23.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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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감염의 확산으로 닛테레(日テレ) 와 같은 민영 방송국에서는 방송국 내 봉쇄를 결정했으며, 감염 확대를 막기 위해 4월 1일부터 도쿄 시오도메의 일본 테레비 본사 빌딩의 입관을 규제했다고 한다. 이외에도 다양한 방송국들의 방송이 지연됨으로 인해, 봄에 시작할 예정이었던 드라마들이 방영 연기로 앤해 고충을 겪고 있다고 한다.

사실 한자와 나오키의 속편을 기다리고 있던 차에 파견의 품격의 속편도 13년만에 다시 한다는 소식을 희소식이 아닐 수 없었다. 그러나 ㅠㅠ 코로나 재앙으로 인해 연이은 방송 연기로 언제 방영하게 될 지 모르겠어서 기사를 찾아 보던 중 뉴스 내용들을 정리해서 올려본다.


 

애초에 올 봄엔 TBS의 '한자와 나오키'. 日テレ의 '파견의 품격', 후지테레비의 'SUITS/수츠2', 테레비아사히의 'BG~신변경호인~'가 라인업 되었고, 업계내에선 '4대 속편 드라마가 동시에 착수'되었다며 큰 기대를 모으고 있었다.

어떤 작품도 방송국의 명예를 건 대작의 속편이었지만, 신종 코로나의 영향으로 4작 모두 고충을 격고 있다고. 

당하면 배로 갚아줄 거라는 야리가에시다라는 대사로 엄청난 붐을 일으켰던 '한자와 나오키'는 방송 연기가 정해지기 전부터 『半沢直樹 特別総集編(한자와 나오키 특별 총편집편)』이 2주간에 걸쳐서 방송할 예정이었으며, 한자와 나오키의 속편은 그 후에 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로 인해 연기가 되었다.

 

 

 

출처: 파견의 품격 트위터

 

 

또한 13년만의 속편인 '파견의 품격'은 사전에 한 선전이 예상이 틀어져 버린 패턴이 되었다. 이미 파견의 품격 트위터에는 2007년에 나왔던 일부 배우들도 다시 나온다고 떠들썩했지만, 한자와 나오키같은 같은 작품의 개성이나 특징, 스탭의 과거 작품이 없기에 결국 '하루코의 이야기 파견의 품격 2007 특별편'을 방송했다 한다.

또한 '슈퍼 파견 사원인 오오마에 하루코의 역사에 파고 들다'라는 재편집판을 방송했으나, 이것도 4월 15일, 22일 2회뿐으로 이후에 어떻게 될 지는 아직 예정이 없다고 한다. 결국 4월 22일엔 "4월 29일, 5월 6일도 재편집판을 방송한다"라고 발표되었으나, 골든 위크 후에는 어떻게 될지..상황을 봐야 할 듯 하다.

이외에도 후지테레비의 'SUITS/수츠2', 테레비아사히의 'BG~신변경호인~' 또한 비슷한 상황으로, SUITS/수츠2는 4월 20일 2화를 방송하고, 3화 이후의 방송을 연기했다고 발표했다. 'BG~신변경호인~'는 걸작선으로 전작의 1화부터 순서대로 방송을 하고 있다고 한다.

이 4작품 모두 방송일을 명확히 기재하고 있기 않다는 것은 각 방송사의 고뇌를 상징하고 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원래 도쿄 올림픽의 영향이 있으니, 봄에는 실적이 좋은 대작으로 결과를 내고 싶다는 목표로 설정한 것이었으나, 웃기게도 도쿄 올림픽이 연기가 됨으로 인해 현 시점에선 "결과적으로 여름 드라마 이상으로 힘든 싸움을 면치 못할 것"이라고 한다.

연기나 중단만이 아닌, 배우의 접촉을 피하는 각본과 연출의 변경, 스튜디오나 촬영장소의 재고, 출연자와 스탭의 스케줄 재조정, 스폰서와의 조정과 교섭등 중대한 문제가 쌓이고 있다. 이러한 것을 대면 교섭이 제한되어진 중에 해야 하므로, 얼마나 어려운 것인지 얼핏 알수 있을 것이다..

 


 

그렇게 기다렸건만.. 결국 이렇게 되어 버렸다...점점 심각해져 가는 코로나 상황 속에서 나라의 규제도 있어서 방영을 하는 건 어쩌면 여름 이후가 되지 않을 지 걱정이다.. 암튼 전작을 보면서 속편을 느긋하게 기다리는 수밖에 없을 것 같다...ㅠㅠㅠ한자와 나오키는 정말 기대됬는데.. 파견의 품격도 한다니....ㅠㅠ 언제 하냐구용....아무래도 내가 여름이 다 지나서야 시작할 것 같기도 하다.... 또르륵..

유튜브에 한국인 채널에도 한자와 나오키 특집편을 번역해서 올려주신 분이 계셔서 참고로 올려본다 ㅠ.ㅠ

 

 


참고 사이트

【公式】ハケンの品格 on Twitter

“13年前のオリジナルメンバー👔#勝地涼 さん 👓#上地雄輔 さんの出演が決定🎊 新入社員だった勝地さん演じる浅野は主任に昇進、派遣社員だった上地さん演じる近はハケンライフの社員になって戻ってきます! #ハケンの品格 #ハケン https://t.co/lBAfbS6h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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ハケン、半沢、スーツ、BG…「4大続編ドラマ」それぞれの苦しみ(FRIDAY) - Yahoo!ニュース

新型コロナウイルスの影響で春ドラマが苦しんでいる。約半数が第1話から放送延期されたほか、スタートを切った作品も中断を余儀なくされ、通常放送のメドが立たないなど、かつてないピンチに追い込まれている。も - Yahoo!ニュース(FRIDAY)

headlines.yahoo.co.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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