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대통령, 스가 총리와 전화로 정상 회담

사진 출처: ANN news

 

오늘 9월 24일 오전, 문대통령이 스가 총리가 당선된 후, 처음으로 전화로 정상 회담을 했다는 뉴스를 접했다. 9개월만에 한일 양국의 대표가 회담을 했다고 하는 데 주된 내용은 일제 시대 때의 강제 징용 문제와 앞으로의 한일 관계, 그리고 스가 총리의 당선 축하에 대한 내용이었다고 한다. 

포스트 아베를 잇는 스가 총리가 한국에 대해 어떤 입장으로 문대통령과 대화했는지에 대한 뉴스 내용을 다시 한번 정리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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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에는 의역/직역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스가 요시히데 총리는 오늘 24일 오전 한일수상전화회담을 했다.

스가 총리는 문대통령에 대하여 한국 대법원의 이른바 징용공 판결에 대해서 「이대로 방치해선 안된다」고 호소하며, 한국 국내에 있는 일본 제철(구 新日鉄住金)의 자산(주식)매각을 저지하도록 요구했다.

회담은 한국측의 제의에 의해 오전 11시 전부터 약 30분간 진행되었는 데 전화 회담 종료 후, 스가 총리는 기자단의 취재에 응했다. 

주된 연락내용은 다음과 같다.

 -- 문재인 대통령과의 전화회담은 어떠한 내용이 논의되었는가

　「좀전에 문대통령과 처음으로 전화 회담을 했습니다. 문대통령으로부터 총리 취임에의 축의가 있었습니다. 저는 신종 코로나 문제를 비롯하여, 다양한 과제에 대해서도 같이 임해가자고, 그러한 취지의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리고 한일 양국은 서로에게 있어서 너무 중요한 이웃 국가이며, 북한 문제를 비롯하여 한일, 일미의 제휴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문대통령에게 저는 구조선 반도 노동자 문제를 비롯하여, 현재 상당히 힘든 상황에 있는 이 양국 관계를 이대로 방치해선 안된다는 뜻을 전했습니다.

오늘 회담을 바탕으로 다양한 문제에 관한 일본의 일관된 입장에 근거하여 향후에도 한국에 적절한 대응을 강하게 요구하고 싶다고 생각합니다.」 

-- 개선의 징조나 반응등은 있었는가?

　「지금 제가 말씀드린 대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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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와 같은 내용으로 30분간의 길지만 짧은 회담을 끝냈다고 한다. 한일 서로가 중요한 이웃국가로써 서로 협력하는 입장을 취해야 하는 것은 맞지만, 일본 뉴스 기사의 일부 일본 누리꾼들의 반응은 이미 1960년도에 끝난 이야기를 가지고 왜 그러는지 모르겠다는 입장도 있었다. 

객관적으로 보기 힘든 게 역사지만, 반일이나 반한을 너무 앞세우는 것도 양국에게 있어선 그리 좋지 않은 입장은 아닐까 싶다. 

또한 징용공 문제 뿐만 아니라 위안부의 문제도 그렇고, 박정희 정권 때 어영부영 일본의 악행을 덮어버린 것부터 제대로 해결해야 하는 건 아닐까... 뭐, 스가 총리는 방치해서는 안된다는 입장으로 개선의 의지를 보이고 있으므로, 이와 관련된 문제를 아베 총리때보다는 적극적으로 임해갈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어떻게 양국의 사이가 개선되어 갈지는 정책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조금은 신경 쓰이는 부분이긴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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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사이트

 

首相、徴用工問題「放置してはならない」　日韓首脳電話会談で要求（産経新聞） - Yahoo!ニュ��

日韓首脳電話会談　首相が記者団に説明（産経新聞） - Yahoo!ニュー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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