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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총리의 뒤를 이은 스가 신총리의 탄생

달콤한방랑 2020. 9. 14.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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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총리의 후계를 결정하는 자민당 총재선이 9월 14일, 오늘 행하여져 신임 총재로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관방장관(71세)이 선출되었다. 획득 표수는이시바 시게루 전 간사장이 68표, 스가 관방장관이 377표, 기시다 후미오 정조회장이 89표를 받았다고 한다.  스가 총리의 향후 계획에는 어떠한 것이 있는지와 선거 관련 뉴스를 정리해서 올려본다.

<내용에는 의역/직역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번 총재선은 국회의원표(394)와 지방표(141)로 합계 535표로 치러졌다. 유효 투표수는 534였다. 

 

 이미지 출처: 야후 재팬

 

스가씨는 7년 8개월간에 걸쳐 일관되게 아베 정권을 지지해 왔다. 총재 선출이 정해진 뒤, 우선은 아베 총리가 단상에 올라가 「7년 8개월, 관방 장관으로서 나라를 위해서, 그리고 타인을 위해서 묵묵히 땀을 흘려온 스가씨의 모습을 저는 줄곧 봐왔습니다. 이런 사람이라면 틀림없다. 이런 생각을 오늘 여러분과 하나로 만들 수 있던 것은 아닌가 싶습니다. 令和(레이와) 시대에 가장 어울리는 자민당 총재가 아닌가 합니다」라고 말했다.

아베 총리에 이어서, 스가씨가 단상으로 올랐다. 스가씨는 신형 코로나 바이러스는 「국난(国難)」이라고 표현했다. 「위기를 극복하고 국민 한 명 한 명이 안심하고, 안정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아베 총리가 진행해 왔던 방안을 계승하고 추진해 나가야 합니다. 저에게는 그러한 사명이 있다고 인식하고 있습니다.」라며, 재차 아베 정권의「계승」을 강조했다.


스가씨의 약력에 대해서

 

스가씨의 공식 사이트 등에 의하면, 1948년생에 71세로 아키타 현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지낸 뒤, 상경했다고 한다.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호세이대학에 다니며, 졸업 후에 중의원 의원 비서, 요코하마시의회 의원 등을 거쳐 1996년 중의원 선거에서 첫 당선을 한다.

현재 8기째로 제1차 아베 정권에서 총무상, 제2차 아베 정권 이후에는 관방 장관으로서 수상을 지지했다. 관방 장관으로서의 재임기간은 역대 최장이다. 


스가씨의 경제적 측면에서의 정책목표 : 아베노믹스를 이어간다

 

「지금, 나에게 요구되고 있는 것은 코로나 대책을 최우선으로 제대로 해주길 바라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스가씨는 관방장관으로써 아베 정권의 표를 노려왔다. 기자 회견에서도 「감염 확대와 의료 붕괴를 막고, 동시에 사회 경제 활동을 재개해간다는 과제에 정면으로 임해왔다. 이러한 속에서 진두지휘를 맡아 온 아베 총리가 도중에 물러나게 되었다.」라고 서술한 뒤 「그러나 이 국난에 있어서 정치의 공백은 결코 용납될 수 없다. 아베 정권을 지지해온 사람으로서 (중략) 총재선에 입후보할 결의를 다졌다.」고 출마 이유를 이야기했다.

 

스가씨가 기자 회견에서 강조한 것은아베 정권의 여러 정책의 계승이다. 경제 정책도 「아베노믹스의 결과로써, 현재는 상당히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 있으며, 외환은 105엔 전후, 주가는 2만 3000엔 전후이다. 고용을 늘릴 수도 있었다.」고 평가하며, 아베노믹스를 제대로 책임지고 계승하여 한층 더 앞으로 나아가고 싶다.」고 호소했다.

금융 완화를 추진하는 일본 은행과의 관계도 「(아베) 총리와 똑같이」 지금까지의 흐름을 이어갈 자세이다. 고용을 지키고 기업을 존속시키기 위해서는 「지금이 가장 중요한 고비」라는 인식도 나타내며, 「상황을 보고 필요하다면 금융 정책을 더 진행해 가고 싶다」고 말했다. 또 지방 은행에 대해서 「은행 수가 너무 많다.」며 문제의식을 가지고 있는 점도 나타냈다.

관방 장관으로서의 실적으로써는 외국인 관광객의 유치 확대와 농산물의 추술 촉진을 어필했다. 제1차 아베 정권(2006년~2007년)에 총무상으로써 「후루사토 납세」 제도를 도입한 것과 함께 「지방 경제를 더 활기차게 하고 싶은 마음 때문이다」라며 호소했다.


스가씨의 외교・안보적 측면에서의 정책목표 : 전후 외교의 총결산 등을 계속 도전

 

「전후 외교의 총결산을 비롯한 외교・안보 보장에 그 과제 특히 납치 문제 해결을 향한 대처, 그리고 헌법 개정. 이러한 산더미처럼 쌓인 과제에도 계속 도전해 가고 싶다.」 

스가씨는 이렇게 말하며, 아베 정권의 방향성을 계승하고 남은 과제에 전념 해갈 것이라고 밝혔다.

납치 문제에 대해서는 납치 문제 담당이 되기 이전부터 관방 장관으로서 아베 총리와 상담하면서 진행해 왔다고 설명했다.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구사해야 한다.」,「김정은 위원장과도 조건을 붙이지 말고 만나서 활로를 개척해 가고 싶다. 그런 마음도 (아베 수상과) 똑같다.」고 말했다.

북방 영토 문제를 포함하여 러시아와의 평화 조건 체결에 대해서도 「다음 세대로 미루지 않고, 종지부를 찍는다. 그러한 결의로 총리와 대처해 왔다. 이 방침에 대해서는 변함없다.」고 말했다. 

일미 관계에 대해서는 「일본 외교의 틀림없는 기축」이라고 강조했다. 그것을 기축으로 「가까운 이웃 나라들과의 관계를 만들어 간다. 그러한 지금의 일본의 입지는 바꿀 일이 아니다.」라는 인식을 표했다.

작년에 미국을 방문하여 펜스 부통령과 회담을 했던 일이나 아베 수상과 트럼프 대통령의 전화 회담에는 「모두 동석했다」고 설명했다. 아베 수상과 트럼프 대통령의 관계에 대해서는 「우정 관계가 얼마나 두터운 지를 느낀다.」「이와 같은 신뢰 관계를 구축하는 것은 많은 시간이 걸린다.」고 평가한 뒤에 「단지 트럼프 대통령을 지지하고 있는 각료, 부통령, 그런 관계자들과 나도 꽤나 절친한 사이로 나아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결과적으론 포스트 아베를 잇는 것을 목표로 스가 총리가 당선되었지만, 일본 국내 사정은 크게 바뀔 것 같지는 않은 느낌이다. 

앞으로 일본이 한국과의 관계를 어떤 식으로 입장을 바꾸어갈 지, 그리고 코로나로 인한 경제 악화를 어떻게 완화시켜나갈 지 두고 봐야겠지만..큰 변화는 기대하기 어렵지 않을까 싶다.


출처 사이트

 

 

自民党新総裁に菅氏選出 全投票数の7割、2位は岸田氏(THE PAGE) - Yahoo!ニュー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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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国民の皆さんのために働く内閣を作る」菅新総裁が決意表明(ABEMA TIMES) - Yahoo!ニュース

 自民党総裁選で選出された菅義偉新総裁は、次の通り挨拶し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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