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Holic/일본 소식통

코로나 속에서 중국인의 일본 유학 증가

달콤한방랑 2020. 10. 2. 00:00
728x90
반응형

어제 10월 1일부터 외국인 유학생의 입국 규제를 완화하기로 한 일본의 발표가 있었다. 거기에 계속되는 코로나 상황 속에서 중국인들의 일본 유학이 증가했다고 한다. 

이에 대해 취재한 기사가 있어서 공부 겸 정리해 보았다.


<내용에는 의역/직역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세계 최대로 160만이나 되는 중국인 유학생들의 목적지에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고 한다.

일본으로의 유학을 목표로 하는 상하이에 있는 전원 기숙사제 사립 고등학교인 조양 의숙. 학생들은 상하이에서 2년간 일본어와 일본 문화를 배우고, 마지막 1년간은 제휴하고 있는 일본 고등학교로 편입한다.

출처 : JNN

그러나 일본 정부가 올해 3월부터 외국인의 입국을 제한하여 이 학교의 학생들도 유학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 한편 학교에서는 생각지 못한 변화가 일어났다고 한다.

「이건 8월에 완성한 학생 기숙사입니다. 일본 유학의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될 거라고 예측하여 급하게 지었습니다.」고 조양 의숙의 손원원 교장은 말했다. 

출처 : JNN

신학기인 올해 9월에 작년의 배에 가까운 110명의 학생이 입학하여 기숙사를 새롭게 준비했다는 것이다. 전교 9반에서 12반으로 늘어나서 교실도 중축했다. 점심시간의 식당은 매우 혼잡하며, 식사를 기다리는 긴 행렬이 생기고 있었다.

출처 : JNN

 「유럽은 집단 면역 등을 이야기하며 거의 방치하고 있는데 거기에 비하면 일본은 아직 확실히 대책하고 있다.」고 영국에서 일본으로 유학처를 변경한 학생은 말했다. 

원래 중국인들 사이에서는 유학처는 일본보다도 미국이나 영국 등 영어권이 인기이다. 그러나 유럽에서 감염이 수그러들지 않는 것을 보고 비교적으로 감염을 컨트롤할 수 있는 일본으로 유학처를 바꾸는 사람이 늘고 있다는 것이다.

한편, 중국에서는 일단 유학한다고 정하면 되돌아갈 수 없다는 사정이 있다. 초학력 사회인 중국에서는 치열한 대학 입시 고사를 이겨 내기 위해서 학생들은 자는 시간도 아까워하며 공부하고 있기에 그리 간단하게는 수험의 길로는 돌아가지 못하여, 유학처를 바꾼다는 선택지를 택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중국에서는 화웨이나 TikTok문제로 미국의 강경한 자세가 연일 보도되고 있으며, 긴박한 중미관계에서 미국 유학을 주저하는 사람도 적지 않다.

실제로 중국의 교육 기관의 조사에서도 유학처로 오랜 기간 인기 톱을 자랑했던 미국이 2위로 전락하는 등 목적지를 재검토하는 움직임이 나타나기 시작하고 있다.

출처 : JNN

중국인 유학생은 향후에도 계속 늘어나게 될 것으로 보이고 있으나, 신종 코로나와 긴박한 중미관계가 그들의 행선지를 크게 바꿀지도 모른다.


아무래도 코로나에 문제와 더불어 미국과 중국의 관계 악화는 어쩔 수 없는 것 같다. 거기에 샌드위치처럼 끼인 우리나라나 일본의 입장도 곤란하긴 마찬가지이지만, 이런 상황 속에서 일본으로 유학처를 변경하는 중국인 학생들이 늘어나고 있다는 건 한편으로 일본이 더 코로나로 위협받게 될지도 모르는 전개로 이어지는 건 아닌가 싶기도 하다. TMI지만 일본에서는 화웨이의 사용이 불가능해진다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고, 한국에서도 중국으로의 반도체 수출을 제재한다는 뉴스도 있어서 중국 IT시장이 어떻게 이 시기를 극복할 지 궁금하기도 하다.

트럼프 대통령의 TikTok을 미국내에서 제한한다는 건 중국의 입장에서 보면 표현의 자유를 뺏는 편협한 방책일지는 모르지만, 중국이 중국내에서 중국것만 사용토록 하는 것보다는 나은 것 같다는 생각도 든다.. 

아무튼 일본에서는 유학 비자를 가지고 있더라도 PCR검사와 2주간의 격리를 필수라고 하니, 코로나 확대에 대해서는 두고 봐야 할 것 같다.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


출처 사이트

 

中国人の日本留学が増える?!新型コロナと米中対立が影響(TBS系(JNN)) - Yahoo!ニュース

 「あさチャン!NEWS LIVE6」、続いては世界の今が見える「WORLD特派員リポート」です。新型コロナの影響で学校である変化が起きています。上海から森岡記者の報告です

news.yahoo.co.jp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