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Holic/일본 소식통

코로나 감염은 거의 수도권, 지방에선 도쿄 도민과 접촉하면 2주간 격리

달콤한방랑 2020. 12. 28. 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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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6일에 도쿄의 코로나 감염자 수가 최대 수치를 갱신하면서, 변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확산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는 가운데, 지방에서는 도쿄에 다녀오거나 도쿄에서 온 사람들에 대한 보이지 않는 코로나 차별이 심각해지고 있다고 한다. 그에 대한 기사를 정리해 보았다.


<내용에는 의역/직역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바이러스 가지고 있지?」

「가까이 오지 마!」

매정한 한마디에 감염자는 가슴앓이를 한다. 그렇다면 차라리 입을 다물어버리면....

감염자의 차별을 금지하는 조례안을 공포·시행하는 자치단체가 나타나는 등, 「코로나 차별」이 심각해지고 있다. 그중에서도 염려되는 것이 「도시 차별」이다. 7월에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된 도내에서 거주하는 20대 남성 M 씨는 말한다.


「시코쿠(四国)에 사는 부모님은 제가 코로나에 감염된 것을 이웃에게 숨기고 있습니다. 역시 시골이라서 사람들의 시선이 신경 쓰이는 것 같아요. 연말에 귀성할 예정이었지만, 부모님은 『주위 사람들 눈도 있으니깐 돌아오지 마』라며 시종일관 우기세요. 도쿄에서 온 방문자가 "역귀"로 여겨져,
부모님까지 살 수 없게 되는 그 지방 내력인 거예요.」 

도시에서는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지방에서는 「2주간의 룰」이라는 자율규제가 퍼지고 있다.

11월에 이와테(岩手) 현으로 귀성한 60대 남성 O 씨는 말한다.

 「아버지의 치매가 진행됐다고 케어 매니저로부터의 연락이 있어서 시설에 입소시키기 위해 일시 귀향을 했습니다. 그런데 『도쿄에서 온 방문자와 접촉한 사람은 2주간 시설에 들어갈 수 없습니다』라며, 2주간 발이 묶였습니다. 도쿄에서 도와달라고 아내를 부르려고 했지만, 자숙 기간이 더 늘어나니깐 참고서 자택에서 2주간 아버지를 돌봤습니다. 지방인 좀 예민하다고 느꼈어요.

11월에 니가타(新潟) 현의 친정으로 귀성한 20대 여성 S씨도 도쿄와의 차이에 놀란다.

「니가타에서도『2주간의 룰』이 있어서 무직인 어머니가 민감해졌어요. PCR 검사를 받고 『음성 증명서』를 지니고 있었는데도 『집 근처에 도쿄 번호로 된 차를 주차하지 마』『집에서 한 발자국도 나가지마』라는 등의 말을 들었어요. 그만큼 주변의 시선이 무서운 걸까.... 뒤가 찜찜해서 코로나가 수습될 때까지 귀성하는 건 그만둘래요. 

신 나카노(新中野) 이비인후과 클리닉의 원장인 진나이 켄씨는 앞으로의 지방의 상황을 걱정한다.

 「도쿄 등의 도시는 감염자가 많고 그동안의 경험치가 있지만, 감염자가 적은 지방에 있어서는 이번이 "사실상 제1파"입니다. 그러한 지방에선 도쿄의 감염 제1파 때처럼 양성자가 과도하게 비난받을 우려가 있습니다. 또 그러한 비난을 우려해서 양성자가 감염에 관한 정보를 은폐한 결과, 감염이 확대되는 악순환이 생길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솔직하게 감염을 털어놓은 사람을 추궁하지 말고, 자기 일처럼 대하는 - - 그러한 너그러운 마음가짐이 중요하다.


※여성 세븐 2021년 1월 7・14 일호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

 


출처 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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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ウイルス持ってるんでしょ?」「近づかないで」。心ない言葉に感染者は胸を痛める。ならば、いっそのこと黙ってしまえば……感染者の差別を禁じる条例案を公布・施行する…

www.iza.ne.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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