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도쿄에선 코로나에 걸린 젊은 이들이 급증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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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NN뉴스에 따르면, 지금 도쿄에서는 코로나의 걸리는 젊은 세대가 많다고 한다.

도쿄도 감염자 발표를 년대별로 보면,  이제까지 가장 많았던 78명의 감염이 확인된 3월 31일엔 50대 이상이 24명인 것에 대해 40대 이하는 그 2배이상인 54명에 달했다고 한다.

라이브 하우스나 이벤트에 아무렇지 않게 참여한 젊은 이들이 많았던 일본. 특히나 도쿄는 외국인들과의 접촉도 많고, 벚꽃 축제라고 들떠서 마스크를 안 하거나, 젊으니깐 괜찮다라는 경솔한 생각으로 다니는 젊은 이들도 많다는 이야기가 많다. 

다시 뉴스에 의하면 최근 5일간(4월 1일 기준) ,코로나 감염자가 50대 이상이 98명인 것에 대해서 40대 이하는 164명이며, 전체의 약 63%를 점유하는 등 나이가 젊은 감염자가 눈에 띄는 걸 알 수 있다.

이러한 경향에 있어서 도쿄도의 담당자는 "코로나 검사의 중요성이 확대되어 검사를 받는 젊은 이들이 늘은 걸지도 모른다"라며, "한편으로는 젊은 이들 사이에서의 감염이 확대되고 있는 것에 대한 염려도 있다."고 했다.

도쿄도 지사 코이케 유리코 지사는 "(젊은 이들에 대한 메세지?) 부디 자신을 지키면서, 사람들에게 어떻게 전파하지 않을 까에 대한 의식을 모두가 공유했으면 좋겠다."라고 했다고 한다.

이런 걸 보면 도쿄의 젊은 애들도 정말 인식이 없는 것 같다가도, 코로나에 대해 우리 나라보다도 훨씬 가볍게 여기고 있다는 걸 확연히 느낄 수 있었다.

게다가 우리 나라에서도 젊은 층의 감염자가 있기는 하나, 일본에서 젊은 이들 사이에서 코로나가 더 많이 퍼지고 있는 걸 보면 조심스럽기도 하다.

오늘만 해도 도쿄에서는 코로나로 남녀 7명이 죽었다는 데.. 그 연령대가 다행히도? 50~70대라고 한다.

아무래도 면역력과 나이 만으로는 안심할 수 없다는 게 더 체감되는 뉴스였다.

1일 코로나 감염자 수의 비율이 일정하지 않은 일본의 측정이 문제가 되서 인지, (이제서야..) 오늘 라인에서 코로나에 대한 앙케이트(우리 나라로 치면, 자가 검진 어플처럼 라인으로 자신의 상태를 체크)를 실시하기 시작한듯 했다. 참고로, 3월 31일부터 4월 1일에 실시되는 앙케이트라고 한다.

뉴스에서도 찾아보니, 후생노동성과 함께 3월 31일 어제부터 앙케이트 실시를 시작했다고 한다.

앙케이트의 내용도 의외로 간단했다.

증상에 대한 체크를 한 후, 코로나 예방을 위해 지금 실행하고 있는 것과 본인의 직업, 나이, 주소등을 간단하게 묻는 앙케이트였다.

다하고 나면 그냥 화면을 닫고 끝나는 앙케이트이다.

이 앙케이트는 4월 5일 다시 실시된다고 하는 데 차라리 우리 나라처럼 매일 실시하는 게 좋지 않을 까 싶다.

더군다나 정보는 조사,분석한 후에 신속하게 내용은 파기된다고 하는데.. 그냥 통계처리를 위해서인거니? 싶고..또 한편으로는 이런 걸 좀 더 빨리 했더라면, 도쿄에서 급속히 늘고 있는 감염자 수를 조금이나마 줄일 수 있지 않았을 까 싶기도 하다.

(아무래도 이런 걸 보면 일본의 행정 처리가 우리 나라보다도 느린 건 어쩔 수 없는 것 같다...)

뭐 지금에서라도 이렇게 라인을 통해서라도 실시할 수 있게 된 게 다행인 것도 같고..

지금 미국 뉴욕에서는 치료는 살아 남을 수 있을 것 같은 사람부터라는 뉴스도 있다는 데.. 일본도 미국 꼴 나지 않게 잘 대처가 되면 좋겠다 ㅠㅠㅠㅠㅠ

이미 오사카의 지방의원인가 뭔가 하는 사람이 코로나 감염자 수를 도쿄에서 숨겨왔다는 루머도 들얶지만.......어차피 2020년 올림픽은 물건너 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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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사이트

若年層急増 その理由は?　東京都で6割に（フジテレビ系（FNN）） - Yahoo!ニュース

東京都で感染７８人、新たに男女７人死亡（産経新聞） - Yahoo!ニュース

ＬＩＮＥが利用者の体調調査　コロナ対策、国に情報提供（朝日新聞デジタル） - Yahoo!ニュー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