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에는 의역/직역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2020년 도쿄 올림픽을 내년으로 연기한 가운데, 코로나 대책으로 아베 총리는 각 1세대에 2장의 면 마스크를 배부할 예정을 표했다고 한다.
우체국 시스템을 이용해서 배부할 예정이며, 품귀현상이 계속되는 마스크에 대해서 면 마스크를 이용하면 적어도 빨아 사용할 수 있을 것이며, 지금과 같이 급격히 확대되고 있는 마스크 수요에 대응하면서 더없이 유효한 대책이라고 시행할 예정인 듯 하다.
마스크의 배부는 다다음주 이후, 그러니까 4월 중순부터 감염자수가 많은 도도부현부터 차례로 배부할 예정이며 필요한 경비는 올해의 보정예산안에 올릴 것이라고 한다.
하지만 이에 대해 트위터에서는 감사하는 의견보다는 #아베노믹크스를 #아베노마스크로 칭하며, "마스크 2장으로 속이려 하지마!", "마스크보다 휴업 보상을 해라", "한 가구당 2장이라는 건 이해가 안된다. 한심하다"라는등 반대의 의견도 퍼지고 있다고 한다. 이외에도 개그맨ほんこん(홍콩)은 4월 2일, "아베 수상에게 정치 생명을 걸고, 소비세 0%, 급여 보증을 세트로 긴급 선언을"하라고 트위터에 썼다고 한다. 나아가, 라쿠텐 대표 이사 회장 겸 사장인 미키타니 히로시씨는 "지금 일본의 상황이 3주전의 미국의 상황과 비슷한 상황이며, 정부에서는 비상 사태 선언을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편, 일본 의사회(日本医師会)에선 "감염 폭발이 일어나고 나서는 늦는다"며 의료 위기적 상황 선언(医療危機的状況宣言)을 했다.
이와 같은 선언은 "의료 제공 체제를 유지하는 데에 있어 상당히 위기적인 상황에 입각한 것이다"라고 했다.
의료 제공 체제를 유지하기 위해서 개개인 자신의 건강 관리나 감염이 퍼지지 않도록 대책할 것 등을 호소했다.
또한, 나라에 대해서도 긴급 사태 선언을 해서 대처해야 한다는 등의 견해를 다시 한번 표명했다.(이제와서....????)
이제 현재 일본에서는 한국 전역을 위험지역으로 지정해서 도항할 기회도 없어진 거나 마찬가지인데...
반대로 앞으로는 일본이 가장 위험한 지역으로 지정되어 도시 봉쇄가 이루어지는 건 아닐지 싶다 ...
이런 시국에 면 마스크를 2장씩 배포한다고 한들...이제와서? 라는 생각만 든다.
한편으로는 요즘 내 머릿속에선 만화 AKIRA(아키라)의 도쿄 올림픽 2020의 무산된 장면이 머릿속을 맴돌기만 한다. 일본 네티즌들도 이 예언이 맞았다며 떨고 있다는 데.. 정말 예언된 일들이 맞는 걸 보면 이것도 일루미나티와 관련된 음모로 전 세계 인구 감축을 위한 전염병 확산 계획인 건 아닌지 싶기도 하다....
(ㅠㅠㅠㅠㅠ이놈의 음모론...)
출처,참고 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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