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Holic/일본 소식통

코로나 감염자 중 고령자 외에 비만도 많아

달콤한방랑 2021. 5. 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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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확진자가 나날이 늘어가는 요즘,

일본 오키나와에 한 병원에서 확진자의 특징을 분석한 결과, 비만일 경우에도 코로나에 걸리기 쉽다는 것을 알아냈다기에 정리하여 올려본다.


<내용에는 의역/직역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고령자가 아니더라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중증화 된 비만인 사람이 오키나와 현내 의료 현장에서 눈에 띄고 있다. 오키나와는 메타볼릭 신드롬 [각주:1]에 해당되는 사람의 비율이 일본 전국에서 1위로 손꼽힌다. 

오키나와 현립 중부 병원 감염증 내과에 있는 시이키 소이치 의사는 "중증화 위험이 있다는 것을 알아채지 못하고 증상이 갑자기 나빠져 집중 치료실(ICU)에 들어온 비만인 40~50대 환자가 많습니다. 고령이나 기저 질환과 더불어 비만도 중증화 될 위험이 있다는 것을 알아주셨음 합니다."라고 호소했다. 

비만은 체중(kg)÷신장(m)÷신장(m)로 산출되는 지표 BMI가 25 이상인 사람을 가리킨다. 특히 30을 넘는 사람은 주의가 필요하다. 

시이키 의사는 오키나와 중부 병원에서 3월 1일에서 4월 22일에 입원 치료를 한 임신 중인 사람을 제외한 감염 환자 38명 중 인공호흡기나 체외막 산소공급기(ECMO)를 필요로 하는 중증화 된 10명과 중증화 되지 않은 28명을 분석했다. 중증화 된 10명의 평균 BMI는 31.4로 높으며, 중증화 되지 않은 28명의 BMI도 26.9를 크게 웃돌았다.

고령자는 중증화 되기 쉽다고들 하지만, 이 연구에서 중증화 된 10명의 평균 연령은 58.2세로 40~50대가 눈에 띄었다. 한편으로 중증화 되지 않은 28명의 평균 연령은 60.5세였다. 환자의 나이가 고령이지만 집중 치료를 원치 않았던 사람도 있어 일괄적으로 말할 순 없지만, 연령차는 거의 없었다. 

과거에는 중부 병원에서 30대 중증 환자도 있었다고 한다. 중증화 된 요인의 하나로 변종 바이러스가 영향을 끼쳤을 가능성도 있으나, 변종 바이러스에 대한 모든 검사가 이뤄지지 않아 알 수 없다고 한다.

이번 분석에서는 비만에 특화된 분석이기에 기저질환의 유무는 고려되지 않았다. 사람에 따라서는 발열이나 기침 등의 증상이 나오고 나서 일주일 전후로 급격하게 병세가 악화되는 것이 신종 코로나의 특징이나 시이키 의사는 이렇게 지적한다.

"무서운 것은 자기 자신이 코로나가 중증화 될 위험이 있다는 것을 알아차리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겁니다. 검사나 진찰을 받게 되는 게 조금만 빨랐더라면 중증화가 되지 않았을 경우도 많습니다."

일반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발열 등의 증상이 나오고 나서 2~3일이 지나고 나서야 PCR 검사를 받는다. 양성 판단 후엔 '젊고 체력이 좋으니까.'라며 자택에서 요양하기를 바라거나, 검사만 하고 의료 기관으로 이어지지 않는 사람도 많다. 검사나 진찰에 필요한 며칠만으로 순식간에 증상이 악화되어 ICU로 옮겨지는 비만인 사람은 끊이질 않는다고 한다.

시이키 의사는 "비만인 사람은 특히 증상이 나오면 재빨리 검사를 하고 바로 진찰을 받도록 해주 주세요."라고 강조하며, "의료 기관에서 폐렴 등으로 나빠지는 징후가 있는지 없는 지를 확인하고 경우에 따라선 입원을 해서 경과를 봐주셨으면 합니다.'라고 호소했다.


출처 사이트

 

「リスク気付かず急変」ICUに運ばれる40~50代も コロナ、沖縄で目立つ肥満の人の重症化(沖

 高齢でなくても、新型コロナウイルスが重症化する肥満の人が、沖縄県内の医療現場で目立っている。沖縄はメタボリック症候群に該当する人の割合が全国1位。県立中部病院感染症内科の

news.yahoo.co.jp

 

 

중증 코로나19와 연관된 유전자가 발견됐다 - BBC News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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