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만에 드디어 태국 입국!!!!!! (아주 긴 tmi)

제주항공으로 비행기를 끊고 드디어 태국으로 입귀하는 날이 왔다
ㅠㅠ근데 비가 왠말..억수같이 내리넹..

다행히 짐은 가벼워서 버스타구 출발!
버스터미널에 도착하는 시간이 간당간당 늦어질것같아서
뒤로 변경했는데 ㅠㅠㅠ십분차이로 잘 도착했다는..실화냐구요
내 수수료 돌려내!!!!
라고 할새도 없이 바로 화장실갔다가 나자식 배고플까봐 치즈버거랑 라떼 쿠폰으로 한끼식사

간단하게 먹고나니 버스타기 10분전이라 또 부랴부랴 버스타러갔다.
텅빈것 같지만 다음 정류소(?)에서 사람들 거의 다탐..
버스가 많이 없어서 그런가했는데 휴가철에 비행기도 탈 수 있으니 오랜만에 외쿡가는 사람이 많았던것..😳😳

버스타고 기절해있다 하늘을 보니 다행히도 맑아져있었고☺️☺️

휴게소를 거쳐 다시 출발! 하면서 모바일탑승권 발급을 열번넘게 시도했건만 안되서 딥빡친 채로
다시 잠듦ㅠㅠ(??)

많이 피곤했나봐 나자식..돌로 태어난 기분(?)

그리고 인천공항에 도착..넘 지루했어ㅠㅠ배터리 빵빵하게 채웠어야하는데 말야

공항에 생각보다 사람들 많았구요,,

줄 지어있는 곳 보며 내심 경악😨

앗 얘도 있네 😲😲라며 구경

2년 전에 이런 곳이 있었나..수하물 정리하는데가 보여서 신나서 정리ㅋㅋ

그리고 다시 제주항공 타러 ㅠㅠ왜케 사람많아

미리 체크인하자며 기계로 시도해보지만 안되네^^응 ..가만보자 나 오늘 4:44봐서 그래?(혼자만의 생각)
갑자기 화나서 육두문자 나옴과 동시에 카운터로 줄서로 감
왜 안되냐구요..

짜증나있는 상태라 카운터가면 짜증내며 갑질아닌 갑질로 왜 모바일 탑승권안되냐 왜 체크인기계 안되냐 되지도않는거 왜 갖다놓냐며 무식하게 따질생각이었으나(??)

기다림의 미학이 길어질수록^^ 화가 누그러들고 잊어버림ㅋㅋㅋㄱㅋ
다만 부드럽게 왜 모바일탑승권 발권이 안됬는지 모르겠는데 혹시 아시냐 물어보니 아마 이름과 성을 바꿔 등록해서인것 같...😧😨😱
나자식 모하는거야.,😣
나같은 실수하지마시길ㅠㅠ여간 귀춘
좋은자리 선택못하구 초조함..

기다리다 발견한 안내문ㅋㅇㅋ
김치는 부치는 가방에^^

와 딱 9키로😚
진짜 선물 이런거 하나도 없이 옷하고 필요한것만 샀는데 다행이다ㅠㅠ

체크인 후 탑승게이트로 향하는데
진짜 여러 가게(??)들이 닫혀있던..
그 와중에 공항 화장실 엄청 좋아진 느낌..
옛날어 어디였더라 동유럽갔을때 잠시 들린 공항화장실급이라 놀람ㅋㅋ

시계있는거 신박해서 찰칵

내부가 백화점화장실처럼 깔끔했음!

다시 나와 푸드코트가 있나 지나가는데

ㅠㅠ저가 항공게이트는 넘나 멀다..

하지만 가는 길에 푸드코트가 있다는 이점??이..

머선일이고... 오후비행기에 사람이 많았나 눈을 의심해봄

몇몇 메뉴는 품절..이었ㅠㅠ
거기다 한식은 50분, 베트남국수는 20분 웨이팅이었다는..실화냐?

하는 수없이 파리바게트 갔다가 샌드위치종류도 없고 머핀밖에 없어서 던킨와서 교촌콜라보사먹음ㅠㅠ
매운맛 🌶 이랑 🍯 허니맛 두가지랑 아이스아메리카노를 질러버림^^
저녁을 안먹기도 했구 담날 배고프면 먹자했는데 허기져서 다먹어버림ㅠㅠ다이어트는 다음주부터..

화장실도 미리 다녀와서 탑승!

이제 2년만에 비행기타러 ㄱㄱ

생각보다 진짜 많은 사람들이 비행기에 있어서 놀램 ㅜㅜ그래서 그런지 마스크 코쪽을 더 누르고 있었다는..

출발 후 심심해서 제주에어 책 구경

출입국신고서 쓰는 게 있어서 혹시몰라 찍어놓았는데 필요없었음ㅋㅇㅋ
즉 지금은 출입국신고서를 안쓴다는거

창밖으로 보이는 불빛도 뙇♡
나는 하늘샷도 좋지만 야경샷도 좋더라😚

개인적으로 느끼는 내피셜이지만
태국은 빛이 정갈하게 ? 놓여진 느낌

뭔가 외계도시에 온? 것같은 정갈함😅

그렇게 약 5시간 비행기에서 보내구 도착

오랜만의 수완나품 ㅠㅠ진짜 오랜만이야

입국심사도 생각보다 빨리 끝나서 치앙마이로 가는 벵기를 갈아타기전에 공항 박스텔로 이동!
남친의 배려로 ㅠㅠ 조금이나마 눈을 부칠수있었다♡ 최구야♡

급한 맘에 두다다닥

내가 묵은 박스텔은 지하에 있는데 찾는데 어려움이 없었다ㅋㅋ
에어포트호텔로 쭉가면 나와서 편했음!

박스텔 @ 수완나품 에어포트
02 134 9626
https://maps.app.goo.gl/q3cGCJY5wUQbshH69

박스텔 @ 수완나품 에어포트 · 999 Bangna - Trad Rd Nongprue Bang Phli District, Samut Prakan 10540 태국

 

발영어로 체크인하구 화장실에서 간단히 씻구 잤다. 박스텔이 씨끄럽다는 후기가 있었는데 내 경우엔 조용했음ㅋㅇㅋ내가 씨끄러웠던걸까...흌ㅋㅋ

그치만 지하가 전체적으로 추움 ㅠㅠ
방도 추워서 에어컨끄구 알림 맞추고 푹잤다는 😚😚
침구도 생각보다 깔끔하구 캡슐호텔보단 나은것 같았다😙😚
그렇게 자구 몇시간있다 다시 치앙마이 비행기 타러 ✈️ 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