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 방랑/태국

태국 입국전 준비 ft.TMI작렬

달콤한방랑 2022. 9. 7.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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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비자로 갈 수 있게된 태국♡
드디어 남친 만나러 갈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무비자로 입국하기 전 준비해야 할 사항들이 있었는데..

대강 아래사항들 위주로 준비했다.

  • 스케쥴 짜기 및 확인
  • 비행기표 예약
  • 백신예방접종증명서 떼기
  • 유심 미리 주문
  • 짐싸기
  • 환전
  • 네일샵 예약
  • 귀국 48시간전 PCR받을 병원알아놓기 /예약가능하면 미리 예약
  • 귀국 후 24시간내에 PCR검사 받을 보건소 알아놓기

스케쥴 짜기 및 확인

스케쥴은 남친에게 패쓰
그가 사는 곳이 어떤 곳인지 보여주고
가고 싶었던 곳에 갈 예정이라🤭
사실 치앙마이에서 가고싶은 곳은 몇군데 있었는데 여행을 즐길만한 여유가 없어서 치앙마이 다이소랑 문구점? 정도만 가는거로 했다.

2년 전만해도 정말 가보고 싶은 곳 얘기하면 한 2달치는 늘어놨을 건데... ㅋㅋㅋ아직 처리해야 하는 일이 한국에 남아있어서인지 ㅠㅠ 동선을 크게 못잡겠더라...

빠이도 가보고 싶었지만, 치앙마이 관광 후 치앙라이랑 파야오를 가는 것으로 하고..
방콕도 못들린 채 파야오 공항에서 바로 돈므앙 →수완나품으로 이동하는 것으로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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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표 예약

비행기표는 휴가철이라 제일 싼 비행기편(제주항공)으로 예약!
그러나 이것도 잘 보고 예약했어야되는게..
돌아오는편 짐이 예약이 안되어있어서 ㅠㅠ12만원 날림..미쳤다 나자식..백수주제에..
이거 꼭 잊지마시기..
일본으로 귀국할때도 이 비슷한일있어서 다버렸는데 ㅠㅠ이번엔 남친이 맡긴향수도 있어서 안되겠더라..
또 치앙마이로 가려면 태국 국내선 예약도 필요했는데 나는 비엣젯을 남친이 예약해줘서 쉽게 오갈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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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예방접종증명서 떼기

그담엔 백신접종완료확인서!!
백신2차 접종자만 무비자가 가능하며
접종완료자는 접종완료확인서를 입국시 제시해야하는데 아래 사이트에서 쉽게 프린트가 가능하다 :)

 

예방접종 도우미 > 전자민원서비스 > 예방접종증명서

 

nip.kdca.go.kr

▶ 방법은 아래 포스팅을 참고하길 바란다 :)

 

백신 예방 접종증명서 발급받는 방법 (ft.해외여행)

해외 여행시 필요한 백신예방접종증명서 발급받는 방법에 대해 간단히 포스팅해보고자 한다. 우선은 아래 사이트로 접속! 예방접종도우미 국가 예방접종 지정의료기관 찾기 331 어린이 국가예

40holic.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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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심 미리 주문

유심은 현지에서 사도 됬으나, 현지서 사는게 더 비싸대서 클룩이나 마리트(마이리얼트립)으로 비교하다 네이버에서 찾은 곳에서 구입!! (내돈내산임ㅋㅋ)

 

태국 유심 LTE 데이터 무제한 DTAC AIS 방콕 연장 출장 여행 선불 유심칩 : 헤이트래블

[헤이트래블] 여행의 즐거움, 그 시작과 끝엔 늘 헤이트래블이 함께 하겠습니다 :)

smartstore.naver.com

배송이 빠르고 무엇보다 데이터만 좀 쓰는 정도면 쓰기 딱 좋은 가격이라 무난하게 사용한거같다.
다만, 유튜브를 보면 금방 끊기고.. 산쪽으로 가면 잘 안터진다는 거..
근데 태국 통신사자체가 북태국쪽은 산쪽으로 가면 잘 안터진다고 하더라..
나는 갤s21인데 유심도 바꾸자마자 잘 인식되서 쓰는데 지장은 없었던 지라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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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싸기

다음으로 짐싸기!
짐싸기는 진짜..옷, 속옷 나누고 가서 일기쓰고싶어서 쓸거 조금이랑 지루할때를 대비해서 미니북, 카메라, 세안도구 챙기니 끝ㅋㅋ
여름이라 걍 샌들 신던거 고대로 신고 돌아다님!
가방도 가볍게 카드지갑이랑 기내용 에코백정도..
*TMI*
근데 진짜 예전에도 느낀거지만..
동남아 청결상태를 고려한다면..
지사제, 후시딘, 밴드같은것도 중요하지만
청결상태 신경쓰는 사람은 나무젓가락!!!! 필수라고 생각..ㅠㅠ
예전에 베트남이랑 태국,미얀마돌때 나무젓가락들구가서 맘편히먹은 기억이 있다
나무젓가락이 가게내에 구비되어있대도..
그 나무젓가락이 청결하지 않을가능성이 있고
또 물티슈..나 물은 공짜가 아니니 물을 자주마시면 들구다닐 가방정도는 필요하단 생각^^
내가 넘 예민한걸수도 있으나..베트남 여행때 라임으로 젓가락 소독해서 먹었던 기억이 있어서..
이번 여행에서 나무젓가락 안가져온걸 후회함^^

또 이번에 가져가서 좋았던건 두루마리 화장지랑 변기 깔개

두루마리 화장지는 가끔 휴지 없는 악랄한 곳이 있어서 필요했고,,
가끔 갖고다니는 요 다이소표 변기깔개는 아주 유용함😚😚

볼일보러 화장실갔는데 변기가..
요건 여행용이 아니래도 외출용으로도 쓰는데
아무래도 변기가 찝찝한 상태일때가 넘 많아서 (특히 배낭여행) 꼭 가지고 다님!!!
요건 진짜 내 필수템이라구!! 돈지랄같아도 휴지깔고 앉는것보단 빨라서 자주쓰구 있다🥲
뭐 이거 쓰고 처리하느라 화장실에서 가면 늦게 나오게 됬지만 ^^;
그리고 왠만하면 태국가서라도 벌레퇴치용 스프레이는 가지고 다니자..
모기 물리는 것도 장난없지만, 초파리나 개미... 정말 많다 ^^....
특히 먹을 거에 잘 들어가니까 ㅠㅠㅠ 정말 잘 보길 바란다...

나는 요걸 부츠에서 사서 썼는데 모기퇴치용인데 그 질긴 개미가 죽더라??...^^^^^^^^^;;;...
요건 정말 동남아 여행다닐때마다 사는 것 같음...
근데 성분이 독하달까 냄새가 진해서 두통 유발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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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전

환전은 남친이 준 3000바트가 있어서 일단 고거랑 여행비용으로 카드에 챙겨놓은 돈으로만 돌아다녔다. 요새 태국에서 큐알코드결제가 많아서 현금아니면 큐알코드가 대부분이긴한데 왠만한곳에선 카드도 되니까 그냥 카드를 챙겼다.
사실 일이 겹쳐 미리 환전할 여유가 없었음😰😭
그렇다고 환율 좋게 쳐주는곳은 명동에나 가야있을거같아서 포기..
하지만 환전은 하는 것이 좋으니 꼭 하면 좋을 듯 싶다.
어느 블로그에서는 토스로 하면 환전 대우가 좋다고 한 것 같은데 난 귀찮아서 포기..
아마 즐기러 간다면, 개인이 60정도는 쓰지 않을까 싶다. 소품샵이나 시장에서 쇼핑하고, 마사지에 교통비에 맛있는 거 먹고 카페까지 간다면 돈이 후딱 나갈테니 말이다... 
또 치앙마이에 지금은 하는 지 모르겠으나, 요가원도 있어서 1일 체험 요가도 할 수 있고 쿠킹클래스도 하면 7만원~10만원은 후딱 나갈 듯하다. 
내가 갔던 2016년과 2019년에는 요가원과 쿠킹클래스를 하고 있었으나, 요번에는 안가서 하는지 안하는지 모르겠다ㅠㅠ
(만약 방콕이었다면 100?넘게 썼을 것 같다.......ㅋㅋㅋ 방콕은 살게 많으니까 ^ㅜ^.. 아는 사람은 태국에 명품 리미테이션이 있어서 명품사러 갔다고 하더라.... ㅠㅠ부럽)
그리구 내가 아껴쓴다고 해도  하루에 2만원~3만원은 후딱 나가더라.. ㅠㅠ 남친 먹을 거 사주고 내가 사고 싶은 거 쇼핑하니 더 후딱 쓰는 것 같음..그래서 사려던거 다시 내려놓고 쇼핑은 자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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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일샵 예약

이번 여행에서 내 유일한 플렉스 ^^
사실 동남아에 가면 제일 좋은게 저렴한 가격에 좋은 퀄리티의 마사지와 한국보다 나쁘지 않은 정도의 네일케어를 받을 수 있다는 점!!!!
(뭐 솔직히 한국샵가봐도 아직은 네일이나 속눈썹은 일본이 최고다..디자인이 고급지고 세련된대다 세밀하게 잘해줌..)

암튼, 이번 여행에서 내가 간 네일샵은 치앙마이에서 잘한다고 이름난 Two Beautiful nails!
대학가에도 괜찮은 네일샵이 있다곤 했으나,, 일본 네일 디자인을 좋아하기도 하고,, 손톱은 단순한 디자인은 하기 싫어서(?) 여기로 택하게 됨
원래는 Google로 연락하려고 했는데, 남친이 전화로 미리 연락해주고 같이 샵으로 직접 찾아가 예약을 했다. 원래는 Google로 영어 예약을 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어떤 분 블로그에서 보니, 네일샵 언니가 투잡을 하셔서 미리 꼭 예약을 잡아야 한다고!
나는 때마침 시장 구경도 한 참이라 전화 연락 후 네일샵까지 걸어서 갔는데 생각보다 외진 곳에 있었다 ㅠ0ㅠ
요기에 대한 내용은 다음에 포스팅으로 다뤄보겠다 :)
참! 클룩에 보면 태국에서 마사지 샵이나 네일샵을 미리 예약하고 올 수 있는 바우처도 있으니 찾아보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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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국 48시간전 PCR받을 병원알아놓기 /예약가능하면 미리 예약

무비자라 태국 가는 건 쉽지만 한국 오는 건 꽤 귀찮다 ^ㅠ^
꼭!!! 한국으로 다시 입국할 때 중요한게 48시간 전에 병원에서 PCR검사를 해야한다는건데...
나는 스케쥴 상 파야오에 갈 예정이라 입국하기 4일전 쯤에 파야오병원에 남친이 예약해줬다ㅠㅠ
태국어가 가능한 남친이라 늠 편함..

PCR검사는 태국 병원에 예약 후 검사 결과서를 받아서 한국 입국시 제출해야 된다.
결과서와 인적 사항을 Q코드 사이트에서 등록해놓고 입국시에 어플을 깔아 확인해야 한다는 룰이 있기 때문!
(그러나 내가 한국으로 입국했을 때 사이트가 안들어가져서 ㅡㅡ 짜증났음...왜 만든거냐며 투덜거렸던 기억이..
미리 공항에서 Q코드 등록을 해도 됬지만, 출국수속이 너무 늦어져서 ㅠㅠ할 여유가 없었다..)
암튼, PCR검사는 태국내에서 비용이 거의 십만원정도..인걸로 기억한다.
방콕도 요정도라는 글을 봤지만 잘 찾아보는게 좋겠다.
방콕 병원에 대해선 정보가 많았던 걸로 기억한다 ㅜ0ㅜ치앙마이는 모르겠지만, 치앙마이도 큰 병원이 있으니 거기서 해도 될듯하다...(??)
결과서는 메일로 PDF파일을 받았는데, 입국심사때 Q코드를 못깔았으면 자기 신체상태를 적은 노란 종이와 함께 결과서를 제출하면 된대서 그것만 생각하고 감..
근데 결과서를 종이로 달라고 해서 어쩔줄 몰라했으나, 감사하게도 공항에 프린터기가 배치되어있어서 프린트해서 결과를 제출했다ㅠㅠ역시 한국최구♡

▶Q코드는 아래 사이트로 들어가서 '입국전 검역정보 입력하기'를 통해 미리 등록이 가능하다.
   한국 입국 시 비행기편과 좌석번호가 필요하므로, 입국 전에 등록하면 된다.

 

Q-code - Quarantine covid19 defence

 

cov19ent.kdca.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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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국 후 24시간내에 PCR검사 받을 보건소 알아놓기

마지막으로 한국 입국 후 PCR검사! 이것도 필수다! 
24시간 내에 선별진료보건소에서 실시할 경우 비용이 무료라는걸 알고 동네 보건소로!
인천공항내에도 진행하고 있지만 진료비 부담을 해야하는 단점이 있다.

▶인천국제공항에서의 선별 진료소는 아래 링크를 클릭!

 

인천국제공항

 

www.airport.kr

▶선별진료소는 아래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으니 링크를 클릭해서 검색하면 된다 ;)

 

힘이 되는 평생 친구, 보건복지부

 

www.mohw.go.kr

선별진료 보건소가 내경우엔 집하고 가까운 곳에 있어서 한국 입국후 바로 검사를 하고 집으로 돌아올 수 있었는데, 내 경우엔 Q코드를 미리 등록하지 못해서 ㅠㅠ 나중에 Q코드 사이트에 들어가서 입국 후 검사등록하기를 통해 태국에서의 PCR내용을 등록했었다. 나중에 연락은 없었던 걸 보면 잘 된듯하다...(?)

아무튼 이렇게 준비후 치앙마이로!!
간단하게 준비한다고 했는데 ㅇ_ㅇ 은근 할게 많았던 2년만의 여행준비..

그리고 추천 카페 및 여행지를 정리해서 올려보겠다!!!! (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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