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활 1급 실기 합격, 내돈내산 강의x, 독학으로 1급 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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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후기지만, 컴활 실기 1급 후기를 남기고자 한다 :)
컴활 1급 필기를 따고 2년, 한달을 남겨두고 어여 실기를 따야했는데
공부하기가 넘 싫었다 ㅠㅠ
갑작스럽게 이런 저런 일이 겹친 상태에서 
일을 관둔 차라 겨우 겨유 시작했기 때문에
집중하기도 공부하는 방법도 찾기 어려웠다.
그래서 나와 같이 돈 주고 강의 보기는 싫고
정말 내돈내산으로 공부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조금은 도움이 되었으면 해서
이 포스팅을 써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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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활 1급은 어렵다?

어렵다는 건 상대적인 것 같다.
솔직하게 말하면, 컴활 2급을 따거나
회사나 학교등에서 액셀과 함수에 어느 정도 익숙한 사람이라면
강의를 보고 따라 하기만 잘해도 어렵게 느껴지진 않을 것이다.
1급이 어려운 이유는 엑세스를 같이 해서 더 어렵게 느껴지는 것!! 같다.
왜냐? 시간 관리하며 기출문제를 푸는 게 더 중요해지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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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출문제를 풀어야 할까?

기출문제는 늘 정답이다.
항상 느끼는 거지만, 문제는 기출문제를 풀어야 맞는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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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료 강의? 무료 강의?

요것도 선생님이 자기와 맞는 지가 중요하다.
무료라도 안 맞는다면 강의가 안 들어온다.
하지만 무료라도 참고 보고 연습한다면 무료라도 충분히 합격할 수 있다.
다만, 무료로 할 경우 어느 정도 기본지식이 있다면 4주안에 가능하겠지만
나는 좀 집중도 못하고 중간에 해탈했어서그런가 ㅠㅠ
정확히 한달 반만에 땄다! (8번만에 땀!)
개인적으론 유료 강의나 내일배움카드로 학원에서 배우는 게
더 빨리 자격증을 딸 수 있지 않은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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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재를 꼭 사야할까?

교재는 기출문제집만 사도 ok!라고 생각한다.
추천  문제집은 시나공을 많이들 뽑는 것 같은데 블로그 광고글이 많아서
자신과 잘 맞을 것 같은 문제집을 고르면 좋겠다.
솔직히 필기는 시나공을 봤는데 신유형이 잘 반영되어 있어서 좋았다.
필기 공부는 시나공 추천!

(참고자료)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실기도 시나공이 맞는다면 시나공에 기출문제집으로 사도 좋을듯.
나는 이기적 2021 컴퓨터활용능력 기출문제집 2권으로 해결했다 :)
2021년이라고 해도 액셀,엑세스 버전이 낮아도 문제는 비슷한게 많아서
오히려 다양한 문제들을 연습할 수 있었다.
참고로 올려봄 ㅠ.ㅠ 2021년은 안보여서 요런 문제집으로 찾아서 사도 좋을듯.

(참고자료)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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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한 무료강의

유료는 ㅇㄷㄱ쌤이 유명하시지만,
유튜브에도 무료로 강의해주시는 유명한 쌤들이 계시다 :)
액셀 기초다지기는
기풍쌤과 커미조아가현쌤으로!

기풍쌤

 

커미조아가현샘

액셀, 엑세스 자주 틀리는 유형은
커미조아가현쌤과 함수바라기님의 영상을 참고했다 :)

커미조아가현샘

함수바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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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방법 (tmi 많음)

1. 기풍쌤의 컴활1급 20일만에 끝내기 완강 
2. 상시복원문제 및 기출문제 풀기(시간분배/자주 틀리는 문제 관련 영상 찾아보기)
3. 커미조아가현쌤상시복원문제+ 함수바라기 자주 틀리는 문제 관련 영상보기+기출풀기
4. (2021년~2015년도, 그외 시험에 나왔던 유형과 비슷한 문제있으면 그 해 기출문제도 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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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기풍쌤의 컴활 1급 20일만에 끝내기로!
프린터로 문제지 뽑아서 강의 듣고 따라하고 필기하며 기초를 다졌다.
어찌생각하면 프린트에 필기까지 뭔 오바냐할 수도 있지만
나는 종이에 적는 필감이 좋고, 그게 공부하는 것 같아서 ㅋㅋㅋ
거의 제공되는 공부자료가 pdf자료라 아이패드에 옮겨서 필기해도 좋을 듯..
총 강의가 16강 정도인데, 기풍쌤이 가끔 실없는 농담도 하셔서
훈훈함이 느껴진다 ㅋㅋ

16강을 보고 나서 기출문제를 풀었는데
기풍쌤 블로그에 상시 복원 문제가 있는데 그걸 위주로 액셀과 엑세스를 풀었다.

컴활1급실기(엑셀_스프레드시트) 상시 복원 기출문제 1회

컴활1급실기(액세스_데이터베이스) 상시 복원 기출문제

2023년 뿐만 아니라 2022년, 그전거도 찾다보니 커미조아가현쌤을 알게됨!!
커미조아쌤의 요 재생목록으로 모르는 문제나 기출문제를 해결하고
시험보기 전에 필요한 것들을 보았다.
커미조아쌤의 강의는 노래로 시작되는데
어느 샌가 따라부르고 있음 ㅋㅋㅋ

[컴활1급]시험보기 전에 꼭 보세요

암튼 1트 시험을 봄.. 넘 급하게 잡은 거라 생각도 됬지만,
4주가 됬으니 실제 시험도 봐보자 하는 생각해 봤다 ^^나 자신을 너무 과대평가함..
결과는 당연히 탈락!
게다가 연속으로 시험일을 2-3일 건너건너로 예약하다보니,
제대로 복습이 안된부분이 많아 자꾸 떨어졌고
4번째에 떨어지고 열받아서 거의 포기상태에서 2주정도 더 공부하고 시험을 보기로 함 ^^
어차피 2주 뒤엔 필기가 만료되서, 3일 동안 필기공부를 다시하고...
필기 합격 후에 다시 시작...

이때는 정말 자기혐오가 장난아이었음 ㅠㅠ
바본가? 멍청인가? 다들 붙는걸 왜 난 못하지? 싶었다..
하지만, 기출문제를 많이 안 풀어본 상태에서
기본기만 가지고 풀기엔 시간이 너무 촉박했다 ..
첫 시험에서 든 생각은 다들 엑세스가 쉽다던데
난 왜 어렵냐??ㅋㅋㅋ
10분 남기고 나가는 사람도 있었는데
와.....대다나다 싶었다..
그렇게 너덜너덜해진 마음을 다시 잡고
다시 한번 커미조아가현쌤 영상과
기풍쌤 강의에서 계산작업,프로시저,유효성검사등에 대한 강의를 되풀이해서보면서
이기적 2021년 컴활1급 기출문제집을 같이 풀기로!
엑세스에선 쿼리가 넘 짜증났는데
가현쌤의 쿼리관련 동영상을 보고 완전 껌이 됨^^
크로스탭쿼리도 재밌고, 그냥 쿼리문제가 제일 좋아짐 ㅋㅋㅋㅋ
또 도메인, 보고서의 새창띄우기 등등도 너무 짜증났는데
기출문제로 계속 반복하다 보니 괜찮아졌다.
다만, 북마크나 좀 생소한 명령문은 외우기 어려웠음...ㅠㅠ
그리고 이기적 기출문제는 각각 핸드폰으로 40분으로 잡고 풀었다 :)
시험은 액셀, 엑세스 각각 45분이지만, 
일부러 40분으로 잡고 모자랄 땐 2-3분 추가해서 푸는 식으로 연습했더니
시험장에서 시험볼 땐 딱 맞춰 풀고 헷갈렸던 부분을 잡을 수 있었다.
다시 3번의 시험을 예약..
엑세스는 이제 쉬워서 일찍 나가게 되는 레벨이 됨 ^^
하지만 이놈의 액셀이 날 미치게 했다.
특히 함수...이 놈의 함수땜에 또 떨어짐 ㅠㅠㅠㅠ 근데 분석이랑 차트,매크로도 은근 점수가 ㅠㅠ

액셀에서 프로시저랑 차트,매크로,분석,표서식같은 건 너무 쉽다 생각했는데
시험과 기출문제를 풀면서 알게 된 건
자잘자잘한 실수로 틀린다는 거!!!!!!
가령 차트명을 "ㅇㅇ"로 작성하시오를 나는 그냥 A1열 연결해서 틀리거나..OTL
폰트색을 초록으로 하랬는데 다른 색으로 하거나
굵고 기울이게를 굵게만 하거나.. 요런 자잘자잘한 것들이 내 점수를 깎아먹고 있었다는 걸 깨달았고
기출문제를 풀 때마다 조심하게 되었다.
다른 분 후기도 보니 이게 은근 많은 듯.
그러니 문제풀 때 조심해야할 듯!
또 몇번인가 문제를 보면서, 새로 나와보이는 유형의 관련 영상도 꼼꼼히 체크했다. 
일단 내가 제일 많이 틀리는 액셀 함수는 함수바라기님의 영상과
커미조아쌤의 영상으로 INDEX,MATCH,MAX 혼합, VLOOKUP,HLOOKUP혼합 문제등을 들어가며 풀어갔다.
함수바라기님의 INDEX,frequency,VLOOKUP,HLOOKUP 관련 영상이 이해하기 쉬워서 먼저 듣고

그 다음에 커미조아쌤의 최신빈출경향문제 관련 영상을 보며 기출문제를 달달 품!

커미조아가현샘 : 네이버 블로그

마지막이라 생각하고 8번째 시험을 보러감 ^^
2주동안 결과를 기다려야해서 답답했지만,
시험당일날 왜케 쉽지? 이랬다.
내가 본 날은 일일투여량에 관련된 내용이 나왔는데 미리 커미조아가현쌤 영상으로 보고 연습했던게
그대로 나온 느낌??ㅋㅋㅋ
액셀이 쉬운건 처음이라 ㅋㅋㅋㅋ
반대로 엑세스가 어려웠지만, 헷갈리는 부분을 시험 끝나기 5분전에
해결할 수 있었다.
하지만 시험 후에 2주동안 아.. 또 공부해야되나? 싶은 마음에
권태기가 와서 그냥 시험공부를 놓았고...
이번에 떨어지면 그냥 미련없이 나와는 인연이 없는 시험이다 싶어 포기상태였는데
발표 당일에 본 합격!!! ㅠㅠ....

70점 미만만 점수공개라서 전체점수가 궁금하긴 했지만, 그래도 합격했으니 어디여??ㅋㅋ
하.....10년 묶은 체증이 내려가는 느낌!!!!이었다.
8번째에 합격 ㅠㅠ하고 나서 느낀 건
중간에 액셀,엑세스 기본 설정을 거지같이 바꿔놓은 마음이 비틀린 xx가 있었는데
초기 설정 꼭 잘 알아두고 가길 바란다는 것
나는 이걸 모르고 갔다가 ^^ 프로시저도 망했었다 ㅗ러아ㅗㄴ어ㅗ!!!!!
그리고 너무 빨리 조급하게 시험을 연타로 안잡아도 된다는 거 ㅜㅜ
남들과 같을 필욘 없다..
기출문제 많이 풀어보고, 이제 됬다 싶을때 쯤 (채점프로그램으로도 6-70점 넘게 나올때즘)
연타로 시험보는 걸 추천... 안그럼 돈 날림^ㅜ^
남들따라하다 돈 날리는 것 보단 그 돈 아껴서 다른 시험을 보던
자기 개발에 쓰시길..
아니면 2급을 따는 게 낫다고 한다
2급은 액셀만 시험을 본다고 ㅠ.ㅠ...
마지막으론 10번 넘게 떨어져도 11번째 붙은 사람도 있다.
그러니 나처럼 자책하고 포기하지 말길...
나는 그 11번째에 땄다는 후기를 보고 힘내서 공부했다 ㅠㅠ
유료 강의도 보는 사람이 있는데
심지어 독학으로 무료 강의만으로 빨리 딴다는 건 살짝 욕심일 수도 있다.
하지만 분명 관련 지식이나 익숙함, 그리고 집중도와 노력이 함께 한다면
금방 딸 수 있을 것이다!!
화.이.팅 ^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