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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 올림픽 연기? 국민의 80%가 반대

달콤한방랑 2021. 1. 11.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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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에는 의역/직역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자는 1월 10일, 일본 국내에서 새롭게 6113명이 확인되어, 1일당 감염자 수는 일요일로썬 최대를 갱신했다. 크루즈선 승객, 승무원들을 포함한 누계 감염자 수는 28만 9594명, 사망자수는 45명이 늘어서 4080명이다. 중증 자수(1월 10일 0시 기준)는 전날에 비해 25명 증가한 852명으로 사상 최대가 되었다.

도쿄 도의 신규 감염자 수는 1494명으로 일요일로는 처음으로 1000명을 넘었다. 도의 기준으로 집계한 중증 자수는 전날에 비해 1명 감소된 128명이다. 또한, 시즈오카현의 신규 감염자 수(127명)는 3일 연속으로 과거 최대를 갱신하는 한편, 후쿠시마(46명)도 최대치가 되었다. 가나가와 현등은 과거 감염자 수를 철회하였다.

한편, 지난 1월 8일에는 도쿄 올림픽 개최가 불확실하다는 뉴스가 보도되었다. 도쿄 올림픽은 지난해 7월 24일~8월 9일에 개최 예정이었으나, 올해 3월로 연기가 결정됐다. 올여름 개최 예정이었던 도쿄 올림픽・패럴림픽에 대해서 국제 올림픽 위원회(IOC)는 최고참인 딕 파운드(캐나다) 위원이 개최할 수 있을지 불투명하다는 견해를 나타냈다.

도쿄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감염 유행이 확대됨에 있어, 정부가 1월 7일에 발령한 긴급사태 선언 대상지역이 된다. 그러나, 도쿄 올림픽・패럴림픽 개최자 측은 7월 23일 ~ 8월 8일의 개최에 대해서 준비를 하고 있다.

그러한 와중에 IOC 파운드 씨는「최대의 문제는 신종 바이러스의 급증이므로, (개최에 대해서) 확정적인 건 말할 수 없다」고 전했다. 

또 신종 바이러스 백신 접종에 대해서 선수들이 우선돼야 한다고 하며, 일본으로의 입국 전 접종을 의무화시킬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

한편, 영국 가디언지는 1월 6일, 서명을 조건으로 취재에 응한 정보통의 발언으로 「2021년 7월에 안전하게 도쿄 올림픽을 개최하기 위해, IOC는 현재 이 신종 코로나의 제2파, 3파가 휘몰아치는 와중에도 선수들이 우선적으로 백신을 접종할 수 있도록 움직이고 있다」고 보도하고 있다.

IOC는 「(백신 접중을 기다리는) 줄에 끼어들 생각은 없지만, 의료 종사자 등 주요 종사자와 고령자, 기저 질환을 가진 사람들에 대한 접종에 이어서 선수들(접종 대기)을 리스트의 상위로 끌어올리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한다.

가디언지가 기사 서두에서 강조하고 있는 것은  「정보통이 가져온 정보에 따라, IOC는 현 지점에서 7월에 도쿄 올림픽을 개최할 방침을 아직 유지하고 있는 게 재확인되었다」는 점이다.

기사 전체를 읽으면, 캐나다 국내에서 선수단에게 우선적으로 백신 접종을 하는 조치에 「여론은 반대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전술한 파운드 위원의 의견에 대해서 「상황은 훨씬 더 미묘하다」는 (정보원의) 위원의 지적을 강조하는 등, 올림픽 개최가 매우 위태로운 상황이라는 것이 시사되고 있다. (이하 원문)

그러나, 상기 가디언지 기사에서는 「(올림픽・패럴림픽에 전략적 투자를 담당하는 정부기관인) UK Sport와 논의만 한 것뿐이지, 영국 정부와의 구체적・적극적인 대화나 교섭이 진행되고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낙관적인 견해를 부정했다.

"IOC sources stressed to the Guardian that the situation was more nuanced than Pound had made out."

 

이에 대해, 일본 NHK에서는 지난해 12월 11일부터 13일에 걸쳐서 만 18세 이상의 사람들에게 앙케트를 하였다. 컴퓨터가 임의로 선택한 2164명에게 전화로 물어보고, 1249명이 대답했다. 그중에서 도쿄 올림픽・패럴림픽을 2021년 여름에 여는 것에 대해 물었다.  

「여는 편이 낫다」고 대답한 사람은 27%, 중지하는 편이 낫다」가 32%, 「좀 더 나중에 여는 편이 낫다」가 31%였다。

중지하는 편이 낫다」가 「여는 편이 낫다」 보다 많아졌다. (10월에 같은 질문을 했을 때는 「여는 편이 낫다」가 40%, 중지하는 편이 낫다」가 23%, 「좀 더 나중에 여는 편이 낫다」가 25%였다.)

또한, 올해 1월 10일에 공동통신이 여론 조사의 결과로 전한 바에 따르면, 일본인의 약 80%가 올해 도쿄 올림픽을 중지 또는 연기해야 한다고 했다. 이는 전국에서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자가 기록적으로 급증하고 있는 것에 대해서, 염려가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 조사에서는 35.3%가 대회 중지를 바라고 있으며, 44.8%가 다시 연기하는 것을 지지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한편, 스가 총리는 팬데믹에 대한 대처방법이 비판의 대상이 되고 있다. 지지율은 9월 취임 이래에, 변함없이 하락의 길을 걸어가고 있다. 스가 정권의 지지율은 한 달 전부터 9포인트 내려간 41.3%, 비지지율은 42.8%가 되었음을 공동통신의 조사는 나타냈다.

약 79%가 도쿄에 비상사태를 선언한 스가 총리의 결단을 늦었다고 보고 있으며, 68%가 정부의 팬데믹에 대한 대응에 불만이 있다는 걸 조사에서 알 수 있었다.

또 일본의 실화 통신 주간지에서는 도쿄 올림픽이 오는 1월 18일(월) 중지 발표」가 부상 중이며 2032년 재 유치될지도 모른다는 내용의 기사가 보도되었다. 

기사에서는 일본 정부가 1월 18일에 소집되는 정기 국회에 맞춰, 도쿄도 등과 공동으로 「2021년 도쿄올림픽 중지 발표」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는 것이다. 지금 국회에서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대책을 중심으로 한 3차 추경 예산과 21년도 예산이 심의되고 있다. 다만 도쿄 올림픽 개최 유무로 예산편성이 크게 바뀌기 때문에, 결단을 뒤로 미룰 수 없는 사정이 있다고 한다.

「국회가 열리면 『벚꽃을 구경하는 모임(아베 벚꽃 모임 스캔들)』문제에 대해서 야당인 아베 신조 전 총리의 추궁은 불가피합니다. GoTo트레벨 정책으로 제3파 코로나 감염이 확대됐고, 결국은 수도권의 1도 3현을 대상으로 긴급사태 선언을 내기에 이른 문제도 있어서, 스가 히데요시 총리는 논의의 비판의 화살을 올림픽 중시로 돌리는 것으로 혼란을 피하려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대기업 신문사 정치부 기사)

게다가, 자민당 수뇌부에 의하면, 사실 수상 밑으로 작년 말에 IOC(국제 올림픽 위원회)로부터 올림픽을 개최할 경우에는 무관객으로 하는 방침」으로 하는 통지가 와 있었다고 한다. 그걸 역이용하여, 도쿄 올림픽・패럴림픽 조직위원회의 모리 요시로 회장은 「무관객이라면 궁리를 해서 개최할 수 있다」고 우겼지만, 응원 자숙을 요청하며 실시된 하코네 역전 경주에서는 많은 사람들을 길가로 계속 내보내, 과제를 남겼다.

또한, 올림픽으로 팬데믹이 일어나면 돌이킬 수 없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무관객으로 실시할 경우 티켓 비용의 손실은 900억엔 정도입니다. 올림픽 총예산인 1조 6440억엔에서 보면, 큰 영향은 없지만, 1조 6700억엔을 투자한 GoTo캠페인이 감염 확대를 불러 국민들의 불안이 고조되었습니다. 스가 총리가 취임 시,  70% 이상이었던 내각 지지율이 불과 3개월 만에 40%로 떨어진 점도 있어서 중지할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대기업 신문사 정치부 기사)

스가 총리의 자민당 총재 취임기는 아베 신조 전 총리의 남은 임기인 2021년 9월 30일까지. 이시바 시게루, 키시다 후미오 두 사람의 진영은 「스가 밀어내리기」로 움직이고 있으며, 연내에는 반드시 총선거가 실시된다. 올림픽에서 팬대믹이 일어나면 올림픽으로 팬대믹이 일어나면 돌이킬 수 없는 것이다.

「국회에서 중지 결정과 동시에 발표하는 것이 2032년 올림픽 재 유치입니다. 이미 정해진 2024년 파리, 2028년 로스앤젤레스 다음으로 도쿄 올림픽을 유치한다고 합니다. 회장 정비도 끝나 있으며, 지금까지의 투자도 헛되지 않고 인기도 유지할 수 있어요. 작년 2020년 11월에 IOC 바흐 회장이 일본에 왔을 때, 스가 총리, 코이케 유리코 도쿄도지사, 모리 회장 간에 이와 같은 최종적인 타협안은 확인되었던 것 같다」(스포츠지 데스크)

2032년 재 유치는 올림픽 개최 결정의 고양감을 다시 한번 맛볼 수 있는 일이기도 하고, 나름대로 지지를 모을 것 같다는 내용이었다.

과연 스가 총리는 앞으로 어떻게 할까? 정말 일본은 2032년으로 도쿄 올림픽을 미루게 될지 앞으로의 행보가 궁금한 일본 뉴스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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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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