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 사태 선언에서 #나고야건너뛰기가 실시간 검색어로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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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총리는 4월 6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시의 확대에 대비하여 개정 특별 조치법(신형 코로나 특조법)에 근거하여, 긴급 사태 선언 발표 준비를 표명했다. 자민당임원회에서 대상 지역은 도쿄, 카나가와, 사이타마, 치바, 군마, 후쿠오카 총 7도부현이라고 설명했다.

나고야를 포함한 '아이치현'이 들어가 있지 않은 것으로 인해 인터넷 상에서는 「#나고야 건너 뛰기」라는 단어가 실시간 검색어에 들어갔다.

"「#나고야 건너 뛰기」는 유명 가수의 라이브나 이벤트, 유명 체인점의 진출, 철도의 정차등이 다른 도시권에서 행해져도, 나고야에서는 안한다는 것을 뜻하는 것이다. 현지인은 익숙할지 모르지만, 설마 긴급 사태 선언에서까지 건너 뛰어질 줄은 생각도 못했다."

"모든 아이치현 사람들이 생각하고 있는 건 똑같구나(웃음) 이건 그냥 멍청한 사람이래도 뭐라하고 싶어질 거야."

"어째서?"

"나고야는 도시라고 인정하지 않는 거야?"

"토요타씨가 계셔서 그런 건가요?"

라는등 다양한 목소리를 내고 있다.

또한, "'긴급 사태 선언의 나고야 건너 뛰기'라고 하지만, 아이치는 누적감염자수는 많지만, 신규 감염자수가 안정되어 있으니까 긴급 사태 선언을 내릴 상태는 아니었을 뿐이다"라는 냉정한 분석도 있었다.

그 외에도 "딱 하나 부탁이 있습니다. 나고야 사람들을 가끔이라도 좋으니까.... 떠올려 주세요"라는 개그를 섞은 코멘트도 보였다고 한다.

그렇다면 왜 #나고야 건너 뛰기를 시행한 걸까?

긴급 사태 선언 발령에 앞서 중의원에서의 의원 운영 위원회가 4월 7일 열려 아베 총리등이 사전 보고와 질문을 행하였다. 국민 민주당의 오츠카 대표 대행이 긴급 사태 선언의 대상 지역에 대해 "최근 데이터를 보면 감염자 수가 많은 아이치, 홋카이도, 교토가 들어가 있지 않은 것은 왜 인가?"라고 질문 했다.

니시무라 경제 회생 담당상은 "전문가는 감염자가 배가 될 속도도 중시하고 있다. 아이치 현에 대해선 감염자 수는 많지만, 그 증가의 속도가 상당히 느리다. 게다가 검염 경로를 알 수 없는 사람(의 비율)이 비교적 낮다. 홋카이도, 교토도 같은 이유로 이와 같은 판단을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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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적인 생각으로는 아베의 편견이랄까, 나고야 사람들에 대한 차별이라고 생각했는 데 나고야에 사는 일본인 친구한테 물어보니, 나고야는 관광지나 술집, 레스토랑이 별로 없거니와, 토요타나 대기업에서 감염 예방에 대해 철저하기도 해서 이런 뉴스가 나온 것이라고 한다. 뭐 이건 일본의 사정이라 뭐라뭐라 할 필요는 없지만 나고야 뿐만이 아니라 홋카이도와 교토도 데이터에 들어가 있지 않은 것을 보면 뭐.. 이건 한편으로는 정말 데이터를 근거로 했을 지도 모를 일이기도 하고...일본도 한국의 지역 편차와 별반 다르지 않구나하는 생각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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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사이트

「名古屋飛ばし」がトレンドワードに…緊急事態宣言で含まれず（デイリースポーツ） - Yahoo!ニュース

緊急事態宣言「名古屋飛ばし」一時トレンド入り（日刊スポーツ） - Yahoo!ニュース

https://www.chunichi.co.jp/chuspo/article/entertainment/news/CK2020040702100191.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