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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Holic 71

2020년 4월 10일 일본의 현 코로나 상황

오늘 4월 10일 일본 뉴스에 의하면, 도쿄만 해도 1일 감염자 수가 189명이 확인되었다고 한다. 도내에서 1일에 확인된 감염자수로써는 4월 8일이 144명, 9일이 181명을 넘어 3일 연속해서 최다인수를 갱신하고 있다.이러한 가운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자 수는 오늘 12시 기준으로는 벌써 5300명을 넘는 일본. 4월 5일을 기준으로 도쿄에서 제일 감염자 수가 많은 곳은 세타가야구, 메구로구가 2위, 시부야가 3위, 우에노,아사쿠사,긴자,신주쿠가 잇달아 많다고 한다. 긴급 사태 선언을 내리며, 감염자 수의 감소를 기대하고 있는 가운데에 오늘 오후 일본 정부의 긴급 사태 선언 대상 지역으로의 추가를 요청했던 아이치현, 교토부, 도치기현에 대해서 현시점에서는 추가할 필요성이 없다는 견해를 니시무라..

아이치현 긴급 사태 선언에 추가 요청과 현 독자적으로 선언 발령하기로

일본 정부가 4월 7일에 지정한 긴급 사태 선언의 구역은 도쿄, 카나가와, 사이타마, 치바, 오사카, 군마, 후쿠오카 이렇게 7도부현이었다. 인터넷 상에서는 토카이도 신칸센의 일부가 나고야역을 통과할 때와 같이 '#나고야 건너뛰기'라는 단어가 트위터에서 인기 검색어가 되어 화제가 되었다. 이에 아이치현의 오오무라 지사는 4월 9일에 기자 회견을 열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감염 확대에 응하여 현으로써 독자적인 긴습 사태 선언을 10일 오후에 발령할 것을 밝혔다. 내용은 현민에 대해서 「불필요하고 급하지 않은(불요 불급)의 외출・이동의 자제」를 요구하는 한편, 「일상 생활 유지에 필요한 생업 활동은 계속」하도록 요구하는 등 7가지의 내용이 주가 된다고 한다. 또한 오오무라 지사는 자민당 현의회단등으로부터..

긴급 사태 선언에도 출근자수는 여전히 많은 도쿄

4월 7일 심야에 긴급 사태 선언이 내려진 일본. 다음 날인 오늘 8일부터 도쿄에서는 이 법에 근거하여 불필요하고 급하지 않은 *(불요불급) 외출자체 요청등의 조치가 시작되었다. 기간은 2020년 5월 6일까지 1개월간이다.이러한 조치에 의해 백화점등의 휴업도 이어지며, 수도권의 비지니스 거리나 상업지에서는 통근하는 사람이나 소비자드르이 모습이 줄어들어 한산한 모습을 보였다고 하나, 오늘 8일 아침 시나가와 역, 마루노우치 역등에서는 여전히 출근을 하는 사람들의 모습은 그렇게 많이 줄지는 않았다는 뉴스도 나오고 있었다. 마이니치 신문에 의하면, 40대 회사원은 "평소에 비하면 사람들의 왕래는 적다. 하지만 신종 코로나의 감염 확대 이후, 점점 줄어갔기 때문에 긴급 사태 선언이 나오고서 오늘 아침 갑자기 ..

긴급 사태 선언에 #도쿄탈출이 확산중?

4월 7일 일본 정부가 긴급 사태 선언을 예고한 가운 데 온라인 상에서는 "도쿄 탈출"이라는 해쉬 태그가 급속하게 퍼지고 있다고 한다. 트위터 등 SNS에서 이러한 일이 일어났다는 것을 아사히 신문은 보도 했다.전문가는 도쿄로 부터 본가가 있는 지방에서 떨어져 사는 사람이 많아져서, 상대적으로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확산이 별로 없었던 지방에 불씨가 튀는 것은 아닌 가 하고 염려하고 있다. 수도권의 바이러스가 지방으로 옮겨져, 거기서 집단 감염을 일으킬 지도 모른다는 것이다.실제로 최근에 비슷한 류의 사례가 각지에서 보고되고 있다. 아사히 신문에 의하면, 3월 말에 사가현에서는 도쿄에서 귀성 중이었던 30대 여성이 코로나에 감염 되어, 4월 4일에 양성 판정이 확인되었다. 그 후 여성의 70대 노모와 80..

긴급 사태 선언에서 #나고야건너뛰기가 실시간 검색어로 화제

아베 총리는 4월 6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시의 확대에 대비하여 개정 특별 조치법(신형 코로나 특조법)에 근거하여, 긴급 사태 선언 발표 준비를 표명했다. 자민당임원회에서 대상 지역은 도쿄, 카나가와, 사이타마, 치바, 군마, 후쿠오카 총 7도부현이라고 설명했다. 나고야를 포함한 '아이치현'이 들어가 있지 않은 것으로 인해 인터넷 상에서는 「#나고야 건너 뛰기」라는 단어가 실시간 검색어에 들어갔다. "「#나고야 건너 뛰기」는 유명 가수의 라이브나 이벤트, 유명 체인점의 진출, 철도의 정차등이 다른 도시권에서 행해져도, 나고야에서는 안한다는 것을 뜻하는 것이다. 현지인은 익숙할지 모르지만, 설마 긴급 사태 선언에서까지 건너 뛰어질 줄은 생각도 못했다." "모든 아이치현 사람들이 생각하고 있는 건 똑같구나(..

일본, 긴급 사태 선언을 내릴 방침(신종 코로나 특별조치법)

오늘 4월 6일 아사히 신문에 의하면, 아베 총리는 신형 코로나 바이러스의 확산에 대해 긴급 사태 선언을 시행할 의향을 굳혔으며, 자문의원회와 전문가의 의견을 청한 뒤에 바로 선언을 내릴 방침이라고 한다. 오늘 오후 쯤에 그 결과가 나올 예정이라고. 긴급 선언 사태의 규정이 있는 신종 인플루엔자등 특별조치법을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를 추가하는 개정법이 3월에 국회에서 성립,시행되고 있다. 같은 법에 기준하여 2013년 이후로 실제로 선언하는 것은 처음이라 한다. 특조법(특별 조치법의 줄임말) 32조에 의하면, 이하의 2가지 조건을 동시에 충족할 필요가 있다고 한다. 국민의 생명이나 건강에 두드러지는 중대한 피해를 줄 우려가 있는 경우 (코로나가) 전국적이며 급속한 만연함에 의해, 국민 생활과 경제에 중대한..

2020년 4월 5일 일본의 현 코로나 상황

4월 5일 현재, 도쿄도의 코로나 감염자 수는 143명이 추가로 발견되었다고 한다. 어제 4월 4일 118명의 감염자 수에 이어 연속 100명을 넘는 수치로 1일 감염자 수로써는 최대를 갱신해 도쿄도에서만 천명 이상이 감염된 것이 된다. 코이케 유리코 도쿄도 지사는 오늘 오전 뉴스 보도진의 취재에서 긴급 사태 선언에 대해서 "나라가 확실하게 판단하여 조기에 결론을 내려주었으면 좋겠다."라고 했다고 한다. (*출처:ANN뉴스) 이러한 도쿄에서의 코로나 급증에 큰 기여를 한 것이 永寿総合病院(에이쥬종합병원)에서의 의료진과 환자들 간의 감염수가 제일 많았다고 한다. 이에 반해 후쿠오카에서는 감염 경로가 불확실한 코로나 감염자가 급증하고 있다는 소식도 있었다. 후쿠오카에서는 날마다 약 32명의 코로나 감염이 확..

아베 총리, 한 가구당 면 마스크를 2장씩 배부하기로

2020년 도쿄 올림픽을 내년으로 연기한 가운데, 코로나 대책으로 아베 총리는 각 1세대에 2장의 면 마스크를 배부할 예정을 표했다고 한다. 우체국 시스템을 이용해서 배부할 예정이며, 품귀현상이 계속되는 마스크에 대해서 면 마스크를 이용하면 적어도 빨아 사용할 수 있을 것이며, 지금과 같이 급격히 확대되고 있는 마스크 수요에 대응하면서 더없이 유효한 대책이라고 시행할 예정인 듯 하다. 마스크의 배부는 다다음주 이후, 그러니까 4월 중순부터 감염자수가 많은 도도부현부터 차례로 배부할 예정이며 필요한 경비는 올해의 보정예산안에 올릴 것이라고 한다. 하지만 이에 대해 트위터에서는 감사하는 의견보다는 #아베노믹크스를 #아베노마스크로 칭하며, "마스크 2장으로 속이려 하지마!", "마스크보다 휴업 보상을 해라",..

지금 도쿄에선 코로나에 걸린 젊은 이들이 급증 중?

FNN뉴스에 따르면, 지금 도쿄에서는 코로나의 걸리는 젊은 세대가 많다고 한다. 도쿄도 감염자 발표를 년대별로 보면, 이제까지 가장 많았던 78명의 감염이 확인된 3월 31일엔 50대 이상이 24명인 것에 대해 40대 이하는 그 2배이상인 54명에 달했다고 한다. 라이브 하우스나 이벤트에 아무렇지 않게 참여한 젊은 이들이 많았던 일본. 특히나 도쿄는 외국인들과의 접촉도 많고, 벚꽃 축제라고 들떠서 마스크를 안 하거나, 젊으니깐 괜찮다라는 경솔한 생각으로 다니는 젊은 이들도 많다는 이야기가 많다. 다시 뉴스에 의하면 최근 5일간(4월 1일 기준) ,코로나 감염자가 50대 이상이 98명인 것에 대해서 40대 이하는 164명이며, 전체의 약 63%를 점유하는 등 나이가 젊은 감염자가 눈에 띄는 걸 알 수 있다..

일본 유명 예능인 시무라 켄(志村けん)이 코로나로 사망

자가격리 4일째. 아직 증상은 없어서 다행이다. 정말 깔끔떠는 성격이 아닌 내가 깔끔떨며 잘때도 호스텔에서 마스크를 끼고 있을 정도였으니 ... 증상이 없다는 건 정말 다행이지만, 한편으로는 미주,유럽등에서 돌아온 입국자들의 감염 소식에 걱정스러운 나날이다. 아무튼 엊그제 일본의 인터넷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네이버에서도 검색 순위에 오를 정도로 시무라 켄의 사망이 화제가 되었던 듯 하다. 시무라 켄은 유느님? 정도는 아닐 지라도 꽤나 팬도 많았고, 좋은 이미지로 국민스타로 자리 매김을 한 예능인이었다. 일본의 동물 농장같은 프로그램에서도 나왔고, 젊었을 때에는 코미디언으로 활동했던 그. 방송에서 볼 때 마다 나이에 비해 건강해 보였던 그였는 데 갑자기 세상을 떠났다니.. 놀랍기만 했다... (요즘엔 나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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