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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 지능과 결혼한 남자

너무 경제에 대한 소식통만 올리다보니, 질려서... 다른 뉴스도 찾아보았다. 일본에서도 AI와 결혼했다는 이야기가 있길래 한번 올려본다. 재밌기도 하고, 공부할 겸. 인공 지능(AI)가 연애의 형태를 바꾸고 있다. 기술의 진보로, 대화 레벨이 향상하여 그 존재를 실감할 수 있게 되었기 때문이다. 세계에서는 살아있는 인간보다 AI기술을 활용한 로봇과의 결혼을 희망하는 사람들이 나타나기 시작하고 있다. AI는 고독이나 상실감을 메워주고 연애 상대도 될 수 있을까? 현재 상황을 살펴보았다. 아파트의 문패에는 2명의 이름이 기록되어 있었다. "다녀 오셨어요." 3월 상순, 도쿄에 사는 지방 공무원, 콘도 아키히코(36)씨에게 말을 건 것은 원통형의 기계 '게이트 박스'속에 홀로그램으로 비춰진 인기 캐릭터, 하츠..

아베 총리가 제시한 면 마스크, 일본 국민들의 반응은? -상세편-

야후 재팬에 흥미로운 기사가 있어서 발췌해 본다. 면 마스크에 대한 일본 국민들의 상세한 반응에 대해 알 수 있는 기사이다. 현재 일본의 여론은 불신과 분노로 들끊고 있는 가운데, 아베 총리의 면 마스크의 배포에 대한 앙케이트 결과 또한 이를 잘 반영해 주는 내용으로 기사는 다음과 같다.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확대에 따라 마스크의 품귀 현상 대책으로써, 곧 모든 가구에 2장씩 우편으로 배포될 '면 마스크'. 그러나, 그 구입비는 1장당 260엔, 경비 총액은 466억원이나 되는 것이 판명되었다. "아베의마스크*(아베노마스크)"등으로 야유를 받아, 그 대책에는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고. NEWS포스트세븐에서는 【정부가 배포한 「아베노 마스크 2장」、여러분은 사용하시겠습니까? 사용 안하시겠습니까?】를 제목으로..

사소한 것이 신경쓰입니다(원제: 小さいコトが気になります)

이 책은 사실 제목이 마음에 들어서 산 것이다. 가볍게 책을 읽고 싶을 때, 어느 순간부터 조금씩 구입하게 된 마스다 미리의 책. 그녀의 짧지만 단백한 문장이 어느 샌가 마음에 들었었나 보다. 문장을 읽을 때마다 나와 비슷한 점이 있다는 것도 한 몫을 했다고 본다. 처음 이 책을 사기 전, 사실 '소심한' 사람을 위한, '소심한' 사람이 볼 만한 '사소한' 것들에 대한 이야기려니 하고 샀는데, 목차를 둘러보니, '확인'하는 것에 대한 에세이들이 주르륵 늘어서 있는 책이었다. 내용은 거의 38개의 목차로 구성되어 있으며,감자 샐러드 확인에서부터 생일 확인까지 다양한 주제에 대해, 다양한 확인들을 하는 그녀의 사사로운 일상 이야기들이 담겨 있다. 각 장을 읽을 때마다 나는 이런 상황에서 어떤 걸 확인했더라 ..

아베 총리에게 격노한 일본 국민들

신종 코로나의 감염자가 급증하고 있는 일본에서 아베 총리가 자민당에 외출 자제를 호소하는 취지로 일상을 비춘 영상이 SNS에 투고되었으나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다.아베 총리는 어제 4월 12일 오전에 자신의 트위터에 "친구랑도 만날 수 없어요. 회식도 할 수 없어요. 그저 여러분의 이러한 행위에 의해 많은 생명이 확실히 구해지고 있습니다."라는 코멘트와 함께 영상을 올렸다고 한다.호시노 겐이라는 싱어송 라이터가 노래 『うちで踊ろう(집에서 춤을 추자)』를 부르는 영상에 맞춰 아베 총리의 일상을 56초의 동영상으로 정리한 것인데, 의자에 앉아 애완견과 즐거운 한 때를 보내고 있는 것 외에 차를 마시거나 책이나 텔레비전을 보며 보내고 있는 장면이 들어가 있다. 아베 총리는 이어서 "그리고 지금 이 순간에도 가..

코로나의 확대 방지를 위해 도쿄 휴업 요청을 시행

도쿄도는 10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확대에 따라, 휴업 요청을 한 대상 직종을 발표하였다. 11일부터 휴업 요청 되는 것은 클럽, 바, 공중 목욕탕, 인터넷 카페(PC방), 만화방, 노래방, 라이브 하우스, 운전 면허 학원, 학원, 볼링장, 헬스클럽,학교의 체육관 등 운동시설과 파칭코, 오락실등의 오락 시설, 대학등의 교육시설, 영화관, 미용실, 스케이트장, 골프연습장등등. 슈퍼, 쇼핑몰,편의점, 대형 슈퍼마켓, 백화점, 선술집등을 포함한 음식점은 제외되었다. 그러나 음식점의 영업 시간에 대해서는 오전 5시부터 오후 8시까지의 영업을 요청하며, 술과 같은 주류의 제공은 오후 7시까지할 것을 요청했다. 백화점은 이 대상으로부터 제외되었으나, 각각의 주요 회사가 영업 재개를 하지는 않았다. 백화점 측..

코로나 사태 후 일본의 공항 상황과 일본 입국에 대해

코로나 사태로 나날히 감염자 수가 급증하는 일본에서 이미 나리타로 들어오는 한국인에 대한 입국 거부나 검역을 실시하고 있다. 이미 2월의 시점에서도 공항에 있는 사람들은 적었는데, 3월에는 더욱 더 공항의 매점들이 일찍 닫거나 조금 폐쇄적인 느낌이 강하게 다가왔다.한 기사에서 코로나 사태 후의 일본 공항의 모습을 다루고 있기에 흥미로워서 올려본다. 사실 내가 다시 들어가봐야되서 정리해보았다. 😥 이미 긴급 사태 선언이 내려진 가운데, 해외에서의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을 막기 위한 목적으로 하네다 공항, 나리타 공항, 간사이 공항등에서는 해외에서 들어온 외국인에 대한 "입국 거부"등의 조치를 취함과 동시에 일본인을 중심으로 한 일본 자국민에 대해서도 일부 나라로 부터의 비행편을 제외하고 원칙적으로 전원이 P..

2020년 4월 10일 일본의 현 코로나 상황

오늘 4월 10일 일본 뉴스에 의하면, 도쿄만 해도 1일 감염자 수가 189명이 확인되었다고 한다. 도내에서 1일에 확인된 감염자수로써는 4월 8일이 144명, 9일이 181명을 넘어 3일 연속해서 최다인수를 갱신하고 있다.이러한 가운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자 수는 오늘 12시 기준으로는 벌써 5300명을 넘는 일본. 4월 5일을 기준으로 도쿄에서 제일 감염자 수가 많은 곳은 세타가야구, 메구로구가 2위, 시부야가 3위, 우에노,아사쿠사,긴자,신주쿠가 잇달아 많다고 한다. 긴급 사태 선언을 내리며, 감염자 수의 감소를 기대하고 있는 가운데에 오늘 오후 일본 정부의 긴급 사태 선언 대상 지역으로의 추가를 요청했던 아이치현, 교토부, 도치기현에 대해서 현시점에서는 추가할 필요성이 없다는 견해를 니시무라..

아이치현 긴급 사태 선언에 추가 요청과 현 독자적으로 선언 발령하기로

일본 정부가 4월 7일에 지정한 긴급 사태 선언의 구역은 도쿄, 카나가와, 사이타마, 치바, 오사카, 군마, 후쿠오카 이렇게 7도부현이었다. 인터넷 상에서는 토카이도 신칸센의 일부가 나고야역을 통과할 때와 같이 '#나고야 건너뛰기'라는 단어가 트위터에서 인기 검색어가 되어 화제가 되었다. 이에 아이치현의 오오무라 지사는 4월 9일에 기자 회견을 열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감염 확대에 응하여 현으로써 독자적인 긴습 사태 선언을 10일 오후에 발령할 것을 밝혔다. 내용은 현민에 대해서 「불필요하고 급하지 않은(불요 불급)의 외출・이동의 자제」를 요구하는 한편, 「일상 생활 유지에 필요한 생업 활동은 계속」하도록 요구하는 등 7가지의 내용이 주가 된다고 한다. 또한 오오무라 지사는 자민당 현의회단등으로부터..

긴급 사태 선언에도 출근자수는 여전히 많은 도쿄

4월 7일 심야에 긴급 사태 선언이 내려진 일본. 다음 날인 오늘 8일부터 도쿄에서는 이 법에 근거하여 불필요하고 급하지 않은 *(불요불급) 외출자체 요청등의 조치가 시작되었다. 기간은 2020년 5월 6일까지 1개월간이다.이러한 조치에 의해 백화점등의 휴업도 이어지며, 수도권의 비지니스 거리나 상업지에서는 통근하는 사람이나 소비자드르이 모습이 줄어들어 한산한 모습을 보였다고 하나, 오늘 8일 아침 시나가와 역, 마루노우치 역등에서는 여전히 출근을 하는 사람들의 모습은 그렇게 많이 줄지는 않았다는 뉴스도 나오고 있었다. 마이니치 신문에 의하면, 40대 회사원은 "평소에 비하면 사람들의 왕래는 적다. 하지만 신종 코로나의 감염 확대 이후, 점점 줄어갔기 때문에 긴급 사태 선언이 나오고서 오늘 아침 갑자기 ..

긴급 사태 선언에 #도쿄탈출이 확산중?

4월 7일 일본 정부가 긴급 사태 선언을 예고한 가운 데 온라인 상에서는 "도쿄 탈출"이라는 해쉬 태그가 급속하게 퍼지고 있다고 한다. 트위터 등 SNS에서 이러한 일이 일어났다는 것을 아사히 신문은 보도 했다.전문가는 도쿄로 부터 본가가 있는 지방에서 떨어져 사는 사람이 많아져서, 상대적으로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확산이 별로 없었던 지방에 불씨가 튀는 것은 아닌 가 하고 염려하고 있다. 수도권의 바이러스가 지방으로 옮겨져, 거기서 집단 감염을 일으킬 지도 모른다는 것이다.실제로 최근에 비슷한 류의 사례가 각지에서 보고되고 있다. 아사히 신문에 의하면, 3월 말에 사가현에서는 도쿄에서 귀성 중이었던 30대 여성이 코로나에 감염 되어, 4월 4일에 양성 판정이 확인되었다. 그 후 여성의 70대 노모와 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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